시크릿인베이전, 로키 시즌2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 중인 몇몇 프로젝트들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2023년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되는 MCU 마블 드라마는 단 두 작품만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해외 매체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마블 스튜디오에서 공식적으로 보도한 사실은 아니기에 루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023년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되는 마블 미니시리즈는 로키 시즌 2, 시크릿 인베이전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2023년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되는 MCU 마블 드라마는 두 개밖에 없을 수 있다는 보도는 마블 스튜디오 내부에서 멀티버스 사가에 해당하는 작품들이 지연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도되었습니다. 일단 마블 스튜디오는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엄청난 양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에 관해서는 성공했습니다. 2년 동안 7개의 실사 드라마, 한 개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단편 애니메이션, 두 개의 실사 스페셜을 공개했습니다. 이로 인해 2023년 5개의 마블 실사 드라마가 페이즈 5에 포함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MCU는 하나의 거대한 공유된 세계관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그렇기에 이미 많은 콘텐츠로 찐 마블 팬이 아니라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우려와 비판이 있었습니다. 또한 디즈니 플러스가 넷플릭스 처럼 많은 국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되는 것이 아니기에 문제는 점점 커져만 가고 있었습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마블 스튜디오 내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2023년 공개되는 드라마는 로키 시즌 2, 시크릿 인베이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디즈니 CEO로 밥 아이거가 복귀하면서 디즈니 플러스 출시 전략이 바뀜에 따라 아이언하트, 에코, 아가사: 코빈 오브 카오스는 2024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만약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가 루머가 아닌 것으로 판명된다면 2023년 우리가 볼 수 있는 작품은 이미 개봉한 앤트맨 3를 포함해 총 5개의 작품입니다. 개봉 예정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더 마블스, 로키 시즌 2, 시크릿 인베이전입니다. 로키 시즌 2는 앤트맨3를 통해 소개된 정복자 캉의 이야기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기에 연결되며 시크릿 인베이전은 아머 워즈 영화와 더 마블스를 설정하는 드라마이기 때문에 공개가 지연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된 사항은 아니기에 루머일 가능성도 높지만, 밥 아이거가 디즈니 플러스 출시 전략이나 재정비 등에 관여하고 있다는 것을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루머로만 치부할 수 없는 것으로 확실한 것은 역시 공식 발표를 기다려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