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올슨 스칼렛 위치 MCU 복귀 예고
마블 영화 스칼렛 위치
엘리자베스 올슨은 작년 5월 개봉한 MCU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이후 미래가 아직 불투명하다. 마블 영화나 마블 드라마에 얼마든지 등장할 가능성이 있지만, 공식적으로 어떤 작품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없다. 그러나 최근 인터뷰를 통해 엘리자베스 올슨은 MCU 복귀를 암시할 수 있는 답변을 하면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완다비전에서 엘리자베스 올슨은 완다 막시모프/스칼렛 위치 역을 통해 상실의 아픔을 보여주면서 결국은 흑화 될 것임을 알렸다. 이후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에서 다크 홀드를 통해 강한 능력과 흑화 된 스칼렛 위치의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MCU에서 큰 혼란을 만들었다. 그러나 다크홀드와 관련된 모든 것을 파괴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면서 마블 영화에서 마지막으로 보이게 만들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스칼렛 위치의 끝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곧 우리 곁으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 믿어왔다. 하지만 마블 페이즈 4단계를 넘어 마블 페이즈 5단계가 진행 중인 가운데 엘리자베스 올슨의 복귀는 아직 어떤 작품을 통해서인지 공식적으로 보도된 것은 없다.
슈퍼히어로의 죽음은 온전한 죽음이 아니며 언제든지 다시 부활하는 것이 가능하다. 완전히 자신의 이야기를 끝내고 배우가 은퇴하지 않는 이상 끝이란 없다.
아부다비에서 열린 컴 페스트 콘 2023 행사에 게스트로 참석한 엘리자베스 올슨은 MCU 복귀 가능성에 대해 Q&A 시간을 통해 답변했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MCU 복귀 가능성이 높음을 알렸다.
"솔직히 내가 원하는 걸 정확히 말하면 뭔가를 망칠 것 같아요. 케빈 파이기는 진심으로 우리에게 그 캐릭터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물었고, 그렇게 해줬어요. 그래서.... 공유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MCU로 오고 싶어요."
물론 이것은 복귀에 대한 직접적인 확인은 아니지만, 케빈 파이기에게 캐릭터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말했음을 의미한다. 이것은 이미 복귀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호감인 캡틴 마블과 다르게 엘리자베스 올슨과 그녀가 연기하는 스칼렛 위치는 모든 팬들이 좋아하고 MCU에서도 강력한 캐릭터로 복귀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멀티버스 사가가 진행 중으로 다가오는 영화나 드라마에 등장하는 것은 시간문제로 보고 있다. 그러나 마블에서 큰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면 시간이 거릴 가능성 역시 배제하지 못한다. 완다비전 스핀 오프 시리즈를 통해 복귀할 것이라는 루머도 있지만,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