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3부작 신작 영화 제작 발표
워너 브라더스 반지의 제왕 3부작 신작 영화 제작한다.
반지의 제왕 영화가 다시 스크린으로 돌아오고 있다. 워너 브라더스는 톨킨의 중간계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반지의 제왕 영화가 작업 중이라고 발표했다.
워너 브라더스와 뉴 라인 시네마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 새로운 영화가 제작 중이라고 공동 발표하면서 다시 중간계로 돌아온다. 할리우드 리포터의 보도에 따르면 워너 브라더스와 뉴 라인 시네마는 반지의 제왕과 호빗에 대한 영화, 게임, 상품, 테마파크 등 전 세계 독점권을 소유하고 있는 미들 어스 엔터프라이즈(Middle-earth Enterprises)를 인수한 Embracer Group과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워너 브라더스에서 발표되었다. 이 계약으로 인해 반지의 제왕 신작 영화를 제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워너의 자회사 뉴 라인 시네마에서 영화를 제작하게 된다고 한다. 기존 피터 잭슨 감독이 연출한 3부작을 리메이크하는 것이 아니라 중간계를 배경으로 새로운 내용을 보여주게 된다고 한다.
한편 이번 거래는 아마존이 보유하고 있는 반지의 제왕 TV 시리즈 판권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20년 전 뉴 라인은 큰 스크린에서 반지의 제왕 놀라운 이야기와 등장인물 그리고 중간계를 실현하기 위해 전례 없는 믿음의 도약을 했다. 그 결과 수 세대에 걸쳐 팬들에게 받아들여진 획기적인 영화 시리즈였다. 그러나 반지의 제왕과 호빗 3부작에 담긴 모든 모험에도 불구하고 J.R.R. 톨킨이 꿈꾸던 광대하고 복잡하고 눈부신 우주는 영화에서 대부분 미개척 상태로 남아있다. 팬들을 중간 계의 영화 세계로 더 깊이 초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며 이번 모험에서 Embracer Group과 파트너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고 성명서를 통해 영화가 제작된다는 것을 공식 발표했다.
반지의 제왕 신작 영화를 제작한다는 사실만 발표되었을 뿐 아직 어떤 내용으로 영화를 제작할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리메이크 영화가 아닌 만큼 어떤 내용을 보여줄지는 미정이다. 또한 감독 및 배우 제작진 각본가도 아직 고용되지 않았기에 뉴 라인 시네마의 향후 발표를 기다려 봐야 한다.
신작 영화 반지의 제왕 외에도 뉴 라인 시네마는 2021년 6월 발표한 독립형 애니메이션 영화 로하임 전투도 제작 중이다. 이 영화는 영화의 배경보다 183년의 이야기로 다시금 판타지 영화 열풍이 시작될 수 있는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