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X 콩: 더 뉴 엠파이어 티저 예고편.
몬스터버스 영화
북미 기준 2024년 3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레전더리의 다섯 번째 몬스터버스 영화 고질라 VS 콩 2 제목은 <고질라 X 콩: 더 뉴 엠파이어>로 확정되면서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2021년 불법 복제물로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영화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몬스터버스 영화 고질라 VS 콩. 팬데믹 기간 동안 개봉했으며, 북미에서는 HBO 맥스와 극장에서 동시 공개되었다. 애덤 윈가드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2억 달러(2,658억 원)의 제작비로 4억 7,006만 7,014 달러(6,247억 1,906만 1,606 원)의 수익을 올렸다. 속편 역시 애덤 윈가드 감독이 복귀해 촬영을 끝내고 현재 포스트 프로덕션이 진행 중이다.
상징적인 괴수 고질라와 콩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으로 <고질라 X 콩: 더 뉴 엠파이어>는 아직 자세한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홍콩에서 극적인 충돌이 있은 지 몇 년 후 고질라와 콩 다시 만나게 되었고, 더 강력한 괴수들과 대결하는 내용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질라는 괴수들의 왕 자리를 확보한 반면 콩은 할로우 어스에서 새로운 삶을 즐기고 있다. 새롭게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몇 가지 힌트를 주고 있다.
새롭게 등장할 괴수를 뽐내는 것 외 이 영화의 공식 제목을 통해 고질라와 콩이 협업을 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이것은 전작의 이야기를 다시 되풀이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두 괴수와 협업을 통해서만 상대할 수 있는 괴수들로 고질라와 콩 사이의 제목 "X"는 대결이 아닌 협업을 의미한다. 물론 싸움이 일어날 수 있겠지만, 두 괴물의 경쟁이 초점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 두 괴물의 관심은 새로운 적에게 집중될 것이다.
더 뉴 엠파이어란 제목은 이전에 공개된 시놉시스 "특별한 존재들을 조명하고, 인류와 결부시키는 신화적 전투를 파헤친다. 동시에 우리 세계 안에 숨겨진 발견되지 않은 위협에 맞서 싸우는 고질라와 콩의 팀업을 보여준다"이다. 이것은 고대의 타이탄이 지구를 침공하는 침략군으로 자신들의 군대를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한편으로는 고질라와 콩의 과거 역사에 보다 깊이 파고드는 이야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질라 X 콩: 더 뉴 엠파이어> 티저 예고편은 괴수의 모습은 그림자에 가려져 있지만, 콩의 새로운 종족으로 파란눈을 하고 있다. 그의 왕좌는 적들의 뼈로 둘러싸여 있다. 뼈 더미에는 고질라와 콩의 두개골이 포함되어 있어 힘겨운 전투를 예상하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