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 스파이더맨 4
스파이더맨 영화 판권을 소유하고 있는 소니와 마블 스튜디오가 협력해 제작하고 있는 MCU 스파이더맨 4 영화는 현재 미국 작가 조합 파업으로 인해 개발이 중단된 상황이다. 작가들이 파업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파업이 끝나길 많은 사람들이 고대하고 있다. 그러나 언제 파업이 끝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4 계획에 대해 흥미로운 세부 사항을 공유했다.
마블 스튜디오에서 소니와 공동 제작하는 MCU 스파이더맨 영화는 제작 시작부터 우여 곡절이 많았다. 물론 영화를 제작한 뒤에도 여러 문제가 얽히면서 더 이상 MCU 스파이더맨 영화를 못 보는 것이 아닌지 불안감이 있기도 했다. 그러나 시련을 넘어 3편인 노 웨이 홈은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의 스파이더맨 합류로 한 스크린에서 역대 스파이더맨을 보는 벅찬 희열을 맛보기도 했다. 3편의 엔딩은 모두의 기억에서 사라진 피터 파커의 홀로서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렸고, 이후 새로운 이야기가 진행될지 불투명했다. 그러나 마블과 소니는 다시 손을 맞잡고 새로운 삼부작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그 첫 번째 영화는 MCU 스파이더맨 4(가제) 영화다.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톰 홀랜드는 미국 작가 조합 파업으로 영화 개발을 중단하기 전에 마블과 소니 사이에서 벌어졌다 스파이더맨 4 영화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톰 홀랜드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4 개발 회의에는 소니 제작자 에이미 파스칼, 마블 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 마블 제작자 레이켈 오코너 및 다른 마블 경영진들도 참석했다고 한다. 영화를 개발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하면서 모두가 정말로 행복해했지만, 삼부작 스파이더맨 영화가 성공적이어서 4편을 개발하는 데 대한 부담감도 엄청났다고 한다.
MCU 스파이더맨 개발 회의에는 저(톰 홀랜드), 에이미 파스칼(제작자), 케빈 파이기(마블 스튜디오 사장), 레이첼 오코너(마블 스튜디오 제작 책임자) 그리고 가끔 마블 다른 경영진이 있었어요. 이것은 협력의 과정이에요. 처음 몇 번의 회의는 우리가 왜 이것을 다시 할까요?에 관한 것이었어요. 그리고 마침내 그 이유를 찾았다고 생각해요. 창조적인 측면에서 우리가 있는 위치에 정말 만족하지만,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해요. 우리가 삼부작으로 홈런을 친 것 같고, 이 캐릭터에 다시 생명을 불어 넓을 다음 운 좋은 감독에게 지휘봉을 건네고 싶어 하는 부분이 있어요.
개발 기간 중 파업으로 인해 모든 것이 중단된 상황으로 관건은 파업이 끝나는 시점이다. 이미 어떤 이야기를 할지 충분히 검토된 상황에서 각본을 작성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다. 각본 작성 새로운 감독 계약, 배우 캐스팅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파업이 올해 끝난다면 2024년 촬영을 시작해 2025년 말에는 MCU 스파이더맨 4 영화를 극장에서 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