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달러 수익을 올린 6편의 영화
아바타와 어벤져스 타이타닉 스타워
지금까지 단 6편의 영화만이 박스 오피스에서 20억 달러(2조 5,560억 원) 이상이 수익을 올렸다. 한때 10억 달러(1조 2,780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었다. 그러나 철저한 기획한 거대 자본과 유명 스타들이 출연하면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영화가 많아지고 있지만, 20억 달러 수익을 올리는 것은 여전히 꿈의 무대에 오르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팬데믹 이후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영화도 줄었고, 2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영화는 당분간 볼 수 없을 것만 같았다. 그러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모든 우려를 종식시키고 아바타 2 영화로 2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년에 걸친 다층적인 스토리텔링과 일관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마블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MCU 영화 중 첫 번째로 2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되었다. 상대하기 벅차다는 것을 넘어 생각조차 해 볼 수 없는 절망을 안겨줬다. 3억 2,500만 달러(4,153억 5,000만 원) 제작비, 1억 5,000만 달러(1,917억 원) 마케팅 비용을 사용해 20억 4,835만 9,754 달러(2조 6,178억 376만 5,612 원) 수익을 올렸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디즈니가 루카스 필름을 인수한 후 처음 제작한 스타워즈 영화로 이전 이야기를 다시 소개한 것에 불과했다. 그러나 엄청난 스타워즈 팬덤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극장을 찾으 엄청난 수익을 올렸지만, 기억에서 삭제하고 싶은 영화이기도 하다.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2억 4,500만 달러(3,131억 1,000만 원) 제작비로 20억 7,131만 218 달러(2조 6,471억 3,445만 8,604 원) 수익을 올렸다.
타이타닉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서사시 중 하나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레오나르도 다빈치 케이트 윈슬렛 등의 배우가 출연한 영화로 진부한 사랑 이야기가 영화의 전부는 아니다. 11개의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마케팅 비용을 제외한 2억 달러(2,556억 원) 제작비가 사용됐다. 수차례 재개봉 되면서 22억 6,474만 3,305 달러(2조 8,943억 4,194만 3,790 원) 수익을 올렸다.
아바타 물의 길
팬데믹 이후 첫 20억 달러 돌파 영화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영화에서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장면을 위해 수차례 개봉 연기 및 기술 개발까지 할 정도로 매진한 작품이다. 극장에서 보는 시각 효과는 대단했지만, 스토리는 아쉬웠다. 아바타 물의 길 마케팅 비용 2억 달러(2,556억 원)와 제작비 3억 5,000만 달러(4,473억 원)로 23억 2,025만 281 달러(2조 9,652억 7,985만 9,118 원) 수익을 올렸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MCU 정점에 선 영화로 이후 영화들이 내리막길을 걸으며 아쉬움을 더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높은 수익을 올렸지만, 가장 큰 이득을 본 영화는 캡틴 마블이었다. 단점도 갖고 있지만, 매 순간마다 진정한 감정적 보상이 있던 작품이었다. 마케팅 비용 1억 5,000만 달러(1,917억 원), 제작비 3억 5,600만 달러(4,549억 6,800만 원)로 27억 9,943만 9,100 달러(3조 5,776억 8,316만 9,800 원) 수익을 올렸다.
2009년 12월 개봉한 아바타 1편은 3D 기술, 시각적 스토리텔링, 그리고 공상과학 신화의 경계를 허물었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걸작이었다. 2억 3,700만 달러(3,028억 8,600만 원) 제작비로 몇 번의 재개봉을 거처 29억 2,370만 6,026 달러(3조 7,364억 9,630만 1,228 원) 수익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