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마블스 제작비는 3,685억 원
북미 기준 2023년 11월 10일 개봉하는 더 마블스 이전 보도로 인해 MCU 영화 중 가장 적은 제작비를 사용한 앤트맨 1편과 같은 제작비인 1억 3,000만 달러(1,743억 3,000만 원)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포브스는 보도를 통해 가장 적은 제작비라는 것은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제작비가 2억 7,000만 달러(3,620억 7,000만 원)라고 알렸다. 그러나 디즈니에 의해 2023년 마지막 MCU 영화는 3편의 어벤져스를 제외하고 가장 비싼 영화라는 것이 디즈니가 제작비 내역 서류를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정확한 제작비는 2억 7,480만 달러(3,620억 7,000만 원)로 MCU 영화 중 어벤져스 팀업 영화가 아닌 영화 중 가장 비싼 제작비를 갖고 있다. 마케팅 비용, 배급 비용 및 기타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최소한 5억 달러(6,705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려야만 한다. 물론 중국은 티켓 비용의 25%만 가져가기에 더 많은 수익을 올려야만 한다. 비호감인 캐릭터로 듄2 개봉 연기와 함께 아이맥스 상영관을 당분간 독점할 수 있지만, 흥행 전망은 밝지 않다. 3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고 하지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영화보다 더 높은 제작비를 갖고 있다.
3편의 어벤져스 영화를 제외하고 MCU에서 가장 비싼 영화라는 것이 확인된 캡틴마블 2 더 마블스 마블 스튜디오에서 캡틴 마블을 차세대 어벤져스 주역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가 보이고 있다. 높은 제작비 만큼 충분한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영화가 재미있다면 많은 예비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다.
더 마블스 제외 MCU 영화 제작비 TOP 10
1위. 어벤져스 엔드게임: 4억 달러(5,364억 원)
2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3억 6,500만 달러(4,894억 6,500만 원)
3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3억 달러(4,023억 원)
4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3: 2억 5,000만 달러(3,352억 5,000만 원)
5위.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2억 5,000만 달러(3,352억 5,000만 원)
6위. 토르 러브 앤 썬더: 2억 5,000만 달러(3,352억 5,000만 원)
7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억 5,000만 달러(3,352억 5,000만 원)
8위. 어벤져스 1: 2억 2,500만 달러(3,017억 2,500만 원)
9위.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2억 달러(2,682억 원)
10위. 닥터 스트레인지 2: 2억 달러(2,682억 원)
캡틴 마블 1편은 어벤져스 엔드게임과 연결되는 영화였기에 MCU 전성기에서 11억 달러(1조 4,751억 원) 이상의 높은 수익을 올렸다. 그러나 이제는 등장 캐릭터와 배우의 힘만으로 재미있음을 증명해야 한다. 과연 11월 이 영화가 개봉할 때 어느 정도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