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만달로리안 & 그로구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었던 스타워즈 시리즈 더 만달로리안 시즌4 더 이상 TV 시리즈가 아니다. 영화로 제작하기로 결정하면서 이제 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공식 제목은 더 만달로리안 & 그로구다. 정말 다행스럽게도 감독은 존 파브로로 많은 팬들은 정말 재미있고 멋진 작품을 큰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
더 만달로리안 & 그로구 영화는 시즌4 대신 영화로 제작되는 작품으로 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하고 캐슬린 케네디와 데이브 필로니가 제작하며 올해 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공식적으로 2019년 이후 루카스 필름의 첫 번째 스타워즈 영화가 된다. 아쉽게도 이제 딘 자린과 그로구는 TV 시리즈에서 등장할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보다 더 큰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다.
만달로리안은 스타워즈 영화의 실망 속에 많은 팬들을 위한 안식처 역할을 했다. 이후 스핀 오프 드라마는 물론 안도르까지 모든 스타워즈 TV 시리즈를 이끈 작품이다. 페드로 파스칼의 인기는 물론 그로구 역시 인기를 얻었으며 디즈니 플러스를 서비스하는 국가에서 비교적 탄탄한 팬 기반을 형성했다. 딘 자린과 그로구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통해 에피소드별로 다른 모험과 다른 행성으로 여행은 재미를 주었다. 이미 이전부터 시즌4는 TV 시리즈가 아닌 영화로 제작된다는 루머가 끊임없이 이어진 가운데 공식적으로 영화 제작을 확정했다.
딘 자린 역의 페드로 파스칼은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2 촬영 일정이 있는 가운데, 판타스틱 4 출연은 아쉽게도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스타워즈 시리즈 더 만달로리안 & 그로구가 올해 말 촬영을 시작하기에 일정을 빼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감독 존 파브로는 큰 스크린으로 그로구와 딘 자린을 데려오는 것에 대해 흥분하고 있으며 캐슬린 케네디 역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존 파브로 감독이 TV 시리즈 만달로리안을 통해 새로운 스타워즈 시대를 열었듯이 더 만달로리안 & 그로구는 루카스 필름의 스타워즈 영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존 파브로는 이전에 만달로리안 시즌4 각본을 작성했다고 밝혔지만, 영화로 제작되는 것이 확정되면서 이야기가 축약되거나 수정될 가능성이 높다. TV 시리즈에서 영화로 발전한 작품으로 데이브 필로니가 제작하는 작품과 함께 다시 스타워즈 영화의 부흥을 이끌어나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