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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andy Garnet Nov 09. 2016

어도비맥스 Sneaks & Bash

AdobeMax 2016 San Diego

산디에고. 11월 3일 목요일.

어도비 마지막 행사. 뒷풀이 행사라고도 할 수 있는 스닉스와 배쉬.

입장하자마자 맥주를 건네 받았다. 맥주 마시면서 자유롭게 즐기는 행사인 것이다. 좋다 이런행사. 매일 딱딱하게 뭔가를 주목해야 하는것이 아니라 편한 마음에서 즐길수 있는 꺼리.



이 모든 행사를 MC와 코미디언이 나와 대담 형식으로 향사를 이끌어 갔다



행사의 내용은 대략적으로 새로운 기술 및 기능. 재미있는 베타제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물론 지금 출시하거나 상품화 하긴 어렵지만 매우 흥미로운 배타들이 줄을 이었다. 개발자들이 한명씩 나와서 왜 이런 기능을 만들었는지 설명하고 시연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재미있는 기능과 베타테스트도 해 볼수 있으니 어도비 영상을 꼭 확인 하시라~~~

http://max.adobe.com/sessions/max-online/



시연이 끝나고 우린 밖으로 향했다. Bash 행사의 현장으로.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동하는 것도 한참을 걸렸다. 마치 좀비처럼 줄지어서 이동했다. 1만명 이상의 행사 참가자라고 들었는데 역시 많아 보였다.


저 작품은 나중에 가까이서 보니 진짜 불이 바베큐 처럼 돌아가고 있었다. 저녁의 쌀쌀한 날씨는 감싸주는 작품.


야외 공연과 함께 작품이 설치되어 있었다.

물론 무제한 음료와 술. 그리고 여러가지 음식들을 이것저곳에서 공급했다.



행사 한쪽에 자넷 에나힐 작품이 떡하니 자리 잡고 있었다. 강연을 듣고 나서 보니 그녀의 오랜 작품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는 듯 했다. 작품은 야외 바의 천정을 감싸고 있었다. 작품이라고 그냥 한곳에 덩드러니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 바로 옆에 존재하는 것이 좋아 보였다.



우리의 히어로. 강연자중 가장 재미있었던 제임스. 그는 프리미어와 애펙 내용을 강연하며 어도비 맥스의 연예인이 되어 있었다. 지나가는 사람마다 사진을 함께 찍어야 했으니. 잘 생기고 키도 크며 말빨에 재스츄어까지 완벽한 미남 개그맨이었다. 직업을 전향해도 좋을듯.



어도비 행사의 내 주변에서 함께 해 주었던 친구들이다. 여러나라애서 온 임플루엔서들과 프레스 그리고 어도비 관계자들. 언제 다시 이들을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멋진 경험을 선사해준 이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한다.



스토리와 기술 그리고 커뮤니케이션까지 모두 이루어져야 멋진 작품이 되듯이 어도비 맥스의 행사를 그것을 증명하듯 구성되어서 좋은 경험이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경험해보고 싶다. 함께했던 이들과 나눈 경험을 바탕으로 재미있는 것들을 다시 재생산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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