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변형 식품 GMO에 대한 찬반 논란이 오래전에 있었습니다. GMO는 콩과 옥수수가 대표적입니다. 지금도 콩나물이나 두부 포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 발전된 방식이 유전자 편집이라고 합니다. 변형 modified은 외부 유전자를 주입 변형하는 것이고, 편집 editing은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는 유전자를 조작 변형한다고 합니다. 언뜻 들어도 자기 유전자를 활용하는 것이 안정성이나 정확성에서 더 발전된 방식인 것 같습니다.
이 편집 기술은 식물을 넘어 동물로, 도덕적 윤리적 논쟁으로 인해 극소수이지만 사람에게도 적용된다고 합니다. 오늘 글은 그 내용입니다. 한 달 전 출제된 고1 영어 문제입니다.
도덕적 윤리적 기술적으로 어려운 이 유전자 편집에 비해 더 손쉽게 바꿀 수 있는 인체 기관이 있다고 합니다. 뇌세포입니다. 한 번 죽은 뇌세포는 새로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뇌가 스스로 신경 회로를 바꾸고 재생하는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신경 가소성이라고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필요한 것이 치료가 아닙니다. 태도와 마음가짐 그리고 육체 상태에 따라 뇌 스스로 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목표, 확신 그리고 좋은 감정 등으로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면 세포 뉴런들이 스스로 연결된다고 합니다.
유전자 변형에 비해 뇌세포 변형이 윤리적 기술적 면에서 자유롭습니다. 비용도 들지 않습니다.
밑줄 친 start down this slippery slope이 다음 글에서 의미하는 바로 가장 적절한 것은?
Assuming gene editing in humans proves to be safe and effective, it might seem logical, even preferable, to correct disease-causing mutations at the earliest possible stage of life, before harmful genes begin causing serious problems. Yet once it becomes possible to transform an embryo’s mutated genes into “normal” ones, there will certainly be temptations to upgrade normal genes to superior versions. Should we begin editing genes in unborn children to lower their lifetime risk of heart disease or cancer? What about giving unborn children beneficial features, like greater strength and increased mental abilities, or changing physical characteristics, like eye and hair color? The pursuit for perfection seems almost natural to human nature, but if we start down this slippery slope, we may not like where we end up.
*mutation: 돌연변이 **embryo: 배아
① allow genetic alterations to upgrade humans
② stick to the traditional beliefs in human nature
③ resist the temptation to change genes in humans
④ fail to reduce the risk of suffering from diseases
⑤ consider more about the moral issues of genetics
( 25년도 3월 고1 전국학력평가)
해석입니다.
인간 유전자 편집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증명된다고 가정한다면, 해로운 유전자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기 ‘전에’ 생애의 가능한 한 가장 이른 단계에서 질병을 유발하는 돌연변이를 교정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심지어 바람직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일단 돌연변이가 된 배아의 유전자를 ‘정상적인’ 유전자로 변형하는 것이 가능해지면, 정상적인 유전자를 더 우수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하려는 유혹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우리가 심장병이나 암과 같은 질병에 대한 평생 위험을 낮추기 위하여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의 유전자를 편집하는 것을 시작해야 할까? 더 강한 체력이나 향상된 인지 능력 같은 유익한 특성을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에게 부여하는 것은 어떨까? 또는 눈이나 머리카락 색 같은 신체적 특징을 바꾸는 것은 어떨까? 완벽에 대한 추구는 인간의 본성에 거의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만약 우리가 이 미끄러운 경사 길을 내려가기 시작한다면, 우리는 결국에 다다를 그곳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을 수도 있다.
①인간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유전자 변형을 허락한다
②인간 본성에 대한 전통적 믿음에 집착(고수) 하다
③인간 유전자를 변형하려는 유혹에 저항하다
④질병으로 고통받는 위험성을 줄이는데 실패한다
⑤유전학에 관한 도덕적 이슈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한다
정답은 ①번입니다. 전국의 고1 학생 절반은 정답입니다. 오답 중 ②번이 가장 많았습니다.
완벽에 대한 추구는 인간의 본성에 거의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The pursuit for perfection seems almost natural to human nature, but
유전자 편집과는 별개로, 발전하고 더 나아지려고 하는 인간의 욕망,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