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언제나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은 '반다정'입니다.
현실은 녹록지 못하지만 노력할 힘과 시간이 있음을 기억하고 '왕다정'이 되는 날을 향해!
오늘도 꿋꿋이 제 길을 걷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오늘'은 어떠신가요?
어쩌면 우리는 모두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슴 벅차오르는 행복이 있다가도
한없이 떨어질 듯 두렵고 아픈 순간이 다가오기도 하지요.
그럼에도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이 소중한 것은
영원할 수 없다는 것에 있지 않을까 싶네요.
뭐 좀 거창했습니다만...
그동안 여러 일로 글과 그림이 뜸했습니다. ㅜㅜ
오래전부터 꿈꿔오던 책을 써보는 일과 제 이름을 걸고 삽화를 그려보는 일 등
삶에 있어서 한 번은 꼭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지워가는 일,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행복함 뒤 절망과 같은 순간이 저를 삼켜버린 몇몇 사건들에
잠깐 휘청거리고 있었네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아 뭔가 놓치고 있구나 싶었던 일상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호흡도 하고, 명상도 꾸준히 해보고, 무작정 걷기도 하며
머릿속에 꽉 차 있던 생각의 생각들을 천천히 바라보며 흘려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다시 반다정씨를 통해 제 이야기를 시작해보려고 해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시작이 있었기에 멈춤이 있고,
멈춤이 있기에 다시 시작할 수 있음을 기억하며!
일상의 이야기를 다시 나누고자 합니다.
소소한 제 삶의 이야기에 여러분의 마음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