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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반다정 씨 Jun 02. 2024

두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언제나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은 '반다정'입니다.

현실은 녹록지 못하지만 노력할 힘과 시간이 있음을 기억하고 '왕다정'이 되는 날을 향해!

오늘도 꿋꿋이 제 길을 걷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오늘'은 어떠신가요?

어쩌면 우리는 모두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슴 벅차오르는 행복이 있다가도

한없이 떨어질 듯 두렵고 아픈 순간이 다가오기도 하지요.

그럼에도 우리 삶의 모든 순간이 소중한 것은

영원할 수 없다는 것에 있지 않을까 싶네요. 


뭐 좀 거창했습니다만...

그동안 여러 일로 글과 그림이 뜸했습니다. ㅜㅜ

오래전부터 꿈꿔오던 책을 써보는 일과 제 이름을 걸고 삽화를 그려보는 일 등

삶에 있어서 한 번은 꼭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지워가는 일,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행복함 뒤 절망과 같은 순간이 저를 삼켜버린 몇몇 사건들에

잠깐 휘청거리고 있었네요.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아 뭔가 놓치고 있구나 싶었던 일상을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호흡도 하고, 명상도 꾸준히 해보고, 무작정 걷기도 하며

머릿속에 꽉 차 있던 생각의 생각들을 천천히 바라보며 흘려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다시 반다정씨를 통해 제 이야기를 시작해보려고 해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시작이 있었기에 멈춤이 있고,

멈춤이 있기에 다시 시작할 수 있음을 기억하며!

일상의 이야기를 다시 나누고자 합니다.

소소한 제 삶의 이야기에 여러분의 마음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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