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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반짝반짝 May 27. 2024

상냥한 고양이

너는 너무 예뻐 ㅎㅎㅎㅎㅎㅎ

너무 귀여워 ㅎㅎㅎㅎㅎㅎ

왜 이렇게 예쁘니?

왜케 착하니? ㅎㅎㅎㅎ

목소리는 왜 이렇게 병아리처럼 이쁘니?

순한데 겁도 없고, 사람을 좋아하면서 귀찮게 하지는 않고, 얌전한데 애교는 많고, 조용한데 똑똑하고 ㅎㅎ

너 같은 고양이는 세상에 없을 거야~~

몸은 길쭉한데 얼굴도 작고  뼈밖에 없어 가벼운 건 너무 오랫동안 굶고 다녀서 그런 거지 ㅠㅠ

누가 너처럼 착하고 예쁜 아기고양이를 버렸을까?

겉모습은 처음 보는 맹수 같은 털옷무늬를 가졌는데 성격은 쓰다듬어주면 골골송을 부르는 순한 양이네~~ㅎㅎㅎ

너는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예뻐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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