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사람은 인생에 납득이 안 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납득이 안 되는 일을 겪으면서도 이를 통해 하나님의 선하시고; 크고, 놀랍고, 완벽한 계획이 이루어질 것을 알고 소망을 바라보는 사람이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납득할 수 없는 일 앞에서 자신의 작고 약함을 깨닫고 무력감을 느끼거나, 자신은 위대하게 이겨낼 것이라고 지랄 발광을 하거나, 모든 것은 허무하고 의미 없는 일이라 여겨 스스로 무감각화되어 무생물 돌부처가 된다.
아니면 두려움을 잊으려고 주술과 무속에 기대어 자기 자신의 생명의 노예가 된다.
다른 사람의 납득할 수 없는 일을 보면 그럴만 해서 그랬다고 합리화하거나 대충 모른척 하거나 악한 자들은 비난까지 한다.
모두 죽음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삶이다.
그리스도인은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이루어 나가시는 놀라운 계획을 자신의 삶에서 반드시 경험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이성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진리인 십자가 복음에 목숨을 바칠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이루어지는 삶만이 진정한 생명의 삶이다.
[롬8:35-39]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