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제가 그 말할 수 없는 모욕들도 아무 말 없이 참았지만 하나님의 이름을 모욕하는 것은 참지 않았습니다
저에게 아무 도움도 되어주지 못하는 제 부모가 모욕을 당할 때도 제가 막아주었고 심지어 제 원수가 모욕당하는 것도 제가 좋게 보지 않고 막아주었는데
제가 이렇게 은혜를 원수로 돌려받는 것도 모자라 이런 치욕과 모욕을 당하는데도 모두가 거짓말에 속아 도리어 제게 손가락질하고 저를 위해 나서줄 사람은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없단 말인가요
하나님 제 억울함이 어디까지 차 올라야 하고 제 외로움이 어디까지 가 닿아야 하나요
제가 하나님께 자비를 베풀어 부디 제 목숨을 끊어주기를 간구했을 때 하나님께서 거절하시는 뜻에 순종하였던 것을 기억하여 주세요 지금 제가 답답하여 숨쉬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