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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이프 시크릿 Feb 16. 2023

나는 하버드도 가고, 여우주연상도 탈 거야!

나탈리 포트만

1994년 당돌한 연기를 하는 꼬마 연기자가 등장했습니다. 그녀는 이스라엘에서 산부인과 의사였던 아버지와 예술적 감수성이 풍부했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였습니다. 당시 13살이었던 나탈리 포트만은 영화 레옹으로 주목받으면서 단번에 스타 반열에 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레옹으로 유명해진 그녀였지만, 학업을 놓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잘해서 하버드에 입학하게 됩니다. 그녀는 대학시절 정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영화 촬영을 최소화했고, 그래도 영화 촬영이 있을 땐 학교 과제는 항상 일찍 제출하고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그녀는 논문으로 미국에서 가장 권위 높은 과학경시대회인 인텔 STS에서 전국 준결승까지 진출하기도 하였으며, 하버드 대학에서 기억에 대한 연구 논문에 공동연구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하버드를 졸업한 나탈리 포트만은 이제 본격적으로 영화 활동을 시작합니다. 과감한 이미지 변신을 위해 브이 포 벤데타에서 삭발을 하기도 하고, 가녀린 소녀 이미지를 깨기위해 클로저에서 분홍색 가발은 쓴 섹시한 스트리퍼의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그녀의 깊은 내면 연기를 보여준 블랙스완으로 그녀는 연기 인생의 정점을 찍게 됩니다. 발레리나의 몸과 실력을 만들기 위해 그녀는 무려 9kg을 감량하며 몇 달 동안 세계 최고의 발레단인 뉴욕 시티 발레단에서 10년 동안 소속되었던 발레리나인 메리 헬렌 바워스와 훈련을 하며 최고 수준의 발레리나의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실력을 만듭니다.

"그녀는 정말 열심히 훈련했어요. 우리는 정말 열정적으로 훈련했죠. 하루 5시간씩 일주일에 6번이요. 우리는 아침 5시 30분에 만났고, 발레를 2~3 시간 하고, 그녀는 다시 12시간씩 일하고 돌아와서 다시 연습을 하고, 다시 잠들고, 일어나서 다음날 그게 반복됐어요. 그리고 이건 일주일에 6번이고 몇 달이고 몇 달이고 계속됐어요. "
-메리 헬렌 바워스-

나탈리 포트만은 블랙스완을 통해, 골든글러브 여우주연상과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그녀의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그 도전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한계를 미리 한정하지 않았죠. 항상 도전하고 한계를 두지 않는다. 나탈리 포트만이었습니다.

"저는 모든 순간에 도전하고 싶을 뿐입니다. 어려움 같은 게 주어지지 않으면, 저는 정말 게을러지는 걸 알고 있고, 그건 제가 원하는 행동이 아니에요. 그래서 만약에 저에게 어떤 장애물이 계속 던져지고, 도전과제로 나온다면, ‘그냥 나 이거 즐기고만 싶어’가 아니라, 제가 하는 일을 즐기는 동시에, 도전도 재미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도전하는 것이요."

"사람들은 제게 '블랙스완'은 예술적인 리스크라고 말했습니다. 전문 발레 무용수를 묘사하기 위한 무서운 도전이라고 말했죠. 저는 제 자신의 한계를 한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제 자신이 할 준비도 안된 것들을 했습니다. 위험인 줄도 모르고 모험을 할 수 있었죠. 대런이 내게 발레를 할 수 있냐고 물었을 때, 저는 제가 전문 발레리나라고 말했어요. 물론 영화를 시작하면서, 전문 발레리나가 되려면 15년이 더 걸리겠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그건 저를 정말 몇백만 배 더 열심히 연습하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 건, 만약 제가 제 자신의 한계를 알았더라면, 저는 그 위험을 절대 감수하지 않았을 거라는 거예요. 그 모험으로 인해 저는 개인적으로 최고의 성취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