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 C.S.Lewis -

by 고승재 Jun 24. 2016

손정의 회장 주주총회 주요발언 (한국어번역)

2016년 6월 22일 소프트뱅크 제36회 정기 주주총회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님이 내년 8월 11일 생일로 예정하고 있던 은퇴 계획을 철회하고 5~10년 정도 더 사장으로 현업에서 일하겠다는 선언으로 많은 분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2일 소프트뱅크 제36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있었던 손정의 회장, 니케시 아로라 고문의 발언 전문을 한국어로 싣습니다. 손 회장님의 멘트들을 상세히 읽고 나니, 손정의라는 사람이 가진 솔직함과 인간미가 물씬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손 : 그럼 니케시에게 한마디 인사를 부탁하겠습니다. 니케시.



니케시 :


주주 여러분, 손 사장님, 임원 여러분께 오늘 이 자리를 빌어서, 소프트 뱅크에서 2년간 일을 할 수 있었던 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소프트 뱅크 사원 여러분 그리고 손 사장님, 미야우치 씨, 그리고 팀원 여러분들께서 정말로 많은 것들을 알려 주셔서 글로벌 통신회사로서의 의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미야자카 사장님, 그리고 일본의 인터넷 플레이어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yahoo 사원 여러분들에게서도, 미국을 뛰어넘는 훌륭한 성장이라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손사장님으로부터는 훌륭한 아이디어, 그리고 패러다임 시프트(paradigm shift)를 찾아내는 능력, 그리고 그것에 대해 투자하는 방법을 통해, 소프트뱅크 그리고 인류에 공헌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리고 스프린트에 대한 손사장님의 훌륭한 결의(결심)도, 보다폰 때와 같이 향후(앞으로도) 성공 하시길 기도 합니다.


2년 전, 손 사장님으로부터 소프트 뱅크의 변혁(변화)에 따른 ‘파종(씨 뿌리기)’에 대한 일이 주어졌습니다. 중요한 테마인’ 300년 계속해서 성장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의미였다고 생각 합니다. 손사장님, 그리고 팀원 여러분과 몇 시간에 걸친 토론 후, 우리들은 소프트 뱅크의 장래는 사업 회사, 그리고 투자 회사의 훌륭한 리더(지도자)와 함께 하는 집단체여야 한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또한, 이런 사업의 창업자나 리더 들은 (장래적으로) 계속해 성장해 가고, 소프트뱅크 패밀리의 일원이 되어 간다고 생각 합니다.


이것을 심플한 아이디어로 ‘소프트뱅크 2.0’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것에는 매우 중요한 작업이 3가지 있었습니다.


먼저 구조(계획)만들기, 그것에 대한 인재, 그리고 실행력입니다. 우리들은 2년 전에 기업의 재 구축을 실시했고, 소프트 뱅크를 소프트 뱅크 그룹 주식회사로 재 편성하고, 그 산하에 사업 회사, 그리고 투자 회사를 설치 하였습니다.


또한 그 속에서 사람을 찾고, 적절한 인재를 채용, 그리고 투자를 시행해 우리로서는 큰 노력을 하면서, 성공해 왔다고 생각합니다.그 속에서 손사장, 그리고 임원 여러분, Ron Fisher 씨와의 큰 관계, 도움을 받으며, 투자 팀을 결성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실행력인데, 손사장은 트렌드를 읽어내는 굉장히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알리바바 후에는 e-commerce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의 투자처로서는 Snapdeal, Coupang, Tokopedia이라는 회사를 발견했습니다.또한 인도에 대해서도, 중국의 10년전과 같다 라며 투자 판단을 내리고, 그 안에서 OYO、OLA, 하우징 이라는 기업에 투자를 했습니다.


이 분야에서, (미국에 대한 투자는 부진 했다, 시작이 너무 늦어버렸다)라고 느꼈으므로, 그 대신 핀텍(FinTech) 이라는 새로운 필드(분야)를 발견하고, SoFi라는 기업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하는 것만으로 돈을 벌 수는 없습니다. 역시 매각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우리들은 최근 몇 개월, 6주 동안 자금화라는 형태로 180억 달러라는 cash를 만들어 냈다는 것에 굉장히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향후 소프트뱅크의 성공으로 이어지는 기반을 ‘소프트뱅크2.0’를 통해 만드는 것이 가능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젊은 창시자나 창업들과 만남을 갖는 속에서, 손사장님이 회춘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5년 10년을 손사장이 소프트뱅크 그룹을 이끌어 나갈 정열과 에너지를 되찾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손사장의 결단을 전 매우 존중하고, 또한 충분히 서포트 하고 싶습니다.


손사장은 아직 젊고, 앞으로도 쭉 리드를 해 나갈 수 있는 분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저는 주주 여러분의 서포트, 임원 여러분, 그리고 손사장의 서포트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저는 향후에도 소프트뱅크의 서포터로서, 어드바이저(고문)로서, 앞으로도 계속 서포트를 지속하고 싶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주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 드리며, 그리고 저 또한 서포트를 받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서포트 해달라)


그 속에서 저는 지금까지의 투자처, 지금부터(앞으로)의 투자처에 대한 어드바이스를 해나갈 것이며, 또한 동시에 다음의 도전을 실행하고 싶다고 생각 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손 : Thank you, Nikesh.


스프린트 관련     


스프린트를 성공 시킨다고 말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실제로 그것을 실현 시키는 것은 힘들어요.

 

일본이 아니에요 미국이에요. 미국에는 거대한 라이벌 회사가 많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AT&T나 Verizon 과 같이 엄청나게 거대한 회사에 대항 하는데 있어 진정한 싸움을 위해서는 우리도 그만큼 큰 규모가 아니면 안되겠다 싶어서 T모바일을 거의 동시에 매수해서 두 회사를 합병 시켜서 비슷한 규모로 만들어 AT&T나 Verizon과 싸우자 라는 기본 전략을 가지고 있었는데 유감스럽게도 미국의 정부는 우리들의 의도를 이해해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합병 승인을 얻지 못해, 할 수 없이 스프린트 1개의 회사로 출범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는 자신감을 잃었습니다.   


상당히 자신감을 잃어서, 이건 실패다, 그림을 잘못 그려 버렸다 라고 꽤 후회 했었고, 매일 밤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건 팔지 않으면 안되겠다 라고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줄 사람(회사)을 찾으러 갔습니다. 몇 개의 회사가 있긴 했는데, 아무도 사질 않았어요.  


‘아 이건 아무도 사 줄 거 같지 않다. 이거 큰일이다, 2조엔 투자 해서 샀는데, 이건 완전 대 실패다, 이건 인생 최대의 불찰이다’라고 반성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아무도 사지 않으면, 우리들이 다시 일으켜 세우는 수 밖에 없다 라고 생각해서 그때부터 ‘도망치거나 숨지 말고 정면으로 맞서서 스프린트의 업적 개선에 착수하자’라고 생각 해서, 불퇴전의 각오로 밤에 잠도 안자고 매일 밤 11시~1시부터 새벽 2~3시까지 스프린트와 전화(화상) 회의를 했습니다. (시차가 있기 때문에)  

낮에는 소프트 뱅크의 여러 사업 경영을 하면서 새벽에는 스프린트 일을 했습니다.   


그 결과 머리 숱도 줄어들고, 새하얘졌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철저하게 의론했고, 일단은 경비 삭감, 그리고 네트워크의 개선이다 라는 답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전 치프 네트워크 오피서로서 스스로 스프린트의 네트워크의 설계, 설비 투자, 전략 등 제가 직접 책임자가 되어 스프린트의 네트워크 엔지니어와 함께 설계에 착수했습니다. 또한, 전체적인 스프린트사의 경영은 훌륭한 파트너인 Marcelo가 가족들과 함께 캔저스로 이사까지 하면서 경영에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반전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스프린트는 연결도 잘 안되고, 느려터진 네트워크의 대명사였고, 정말 만신창이 상태였는데, 최근 2년간, 굉장히 개선이 되어 왔습니다.   


접속 속도에서도 말이죠. 속속 NO,1 이라고 꼽는 지역들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네트워크도 잘 연결되게 되었습니다. 저도 미국에 갈 때마다, 스프린트의 네트워크를 사용해, 실제로 체험을 하고 있는데, 전에는 하는 족족 끊기거나, ‘서비스 안됨’ 이 떴었는데, 지금은 무척 좋아졌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스프린트의 사원들이 고군분투 한 결과 고객 확보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올해에 과거 3년대비 최고의 기록을 찍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매달 순 감소가 반복되는 상황 이였기 때문에, 매우 걱정했었습니다. 고객이 줄기 시작하면, 매출도 팍팍 줄고, 그렇게 되면 또 채산이 맞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고객을 확보 함으로서 순증가 상태로 상황이 반전 되었기 때문에, 꽤 안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코스트 삭감에 관해서도 (삭감 가능 한)약 1,000개의 항목을 추려냈습니다.  


회사 쓰레기통의 쓰레기 회수도 예전에는 업자가 와서 해주었는데, 지금은 전 사원이 자기 쓰레기통의 쓰레기를 말이죠. 퇴근할 때 가지고 돌아 갑니다.   


그러한 작고 세세한 일들을 포함해 약 1000개의 항목을 추려 냈습니다.   


1년간 약 2000억엔의 경비 삭감을 2년간 했습니다. 약 4000억엔이죠. 연간 경비를 4000억엔이나 삭감 하는 것은, 말을 쉽지만 정말 힘든 일이죠. 그것을 Marcelo가 중심이 되어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최근2년간 약 4000억엔의 경비를 삭감 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영업 이익도 말이죠. 과거 십 몇 년간 영업 이익은 계속 적자였습니다.   


우리가 매수 하기 전부터 몇 십 년 동안 만년 적자였던 회사가 마침내 Marcelo를 중심으로 한 이 스프린트의 영업 이익이 흑자가 되었습니다.

  

이거 대단한 일이에요. 저도 꽤 용기가 생겼습니다.


아까 말씀 드렸던 경비 삭감 플러스 2000억엔의 삭감의 실행계획이 세워져서 척척 진행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올해는 영업 이익이 더욱 더 증대 할 것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올해는 천 수백억엔의 영업 이익으로 흑자를,(낼 것이다) 그러니까 스프린트 창업이래 처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이익이 증가할 것입니다.    


미국의 여러 많은 회사의 역사 중에서도 매년 수천억엔의 적자에서 1~2천억엔의 영업 이익으로 흑자를 낸 다는 것은 매우 드문 회복 사례로 남지 않을까 하고, 지금 자신감을 더욱 더 굳히고 있습니다.   


또한 설비 투자도 해야 하기 때문에, 현금이 필요한데 그 설비 투자를 포함하여 현금 수익이 처음으로 0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2~3년 전만해도 현금 수익이 마이너스 4~5천억엔 규모였기 때문에, 그것을 생각하면   

꽤 개선 되는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스프린트가 AT&T나 Verizon을 뛰어 넘는 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간단하지 않습니다.   


단, 소프트뱅크 모바일도 말이죠. 국내에서 아직도 3위에요.

소프트 뱅크 모바일도 아직도 사용자 수, 매출이 국내에서 3위에요.  

하지만 이익률은 세계1위 입니다.   


규모는 3위이지만, 세계 제일의 이익률, 세계 제일의 현금 수익률을 달성 했어요.   

스프린트도 AT&T나 Verizon을 뛰어 넘어 미국 제일의 사용자 수, 매출을 기록하는 것은 힘들어요. T모바일의 매수를 승인 받지 못했기 때문에 아마 힘들 겁니다.   


하지만 이익률은 말이죠. 소프트뱅크 모바일이 일본에서 해낸 일을 미국에서 한번 더 재현 하는 것이 가능할 것 인가…  


어려워요. 물론 어렵긴 하겠지만 불가능 하지는 않다 라고 생각 할 정도로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때문에, 스프린트와 소프트뱅크를 더하여 세계 제일의 free cash flow회사.  


적어도 휴대폰 업계에서는 세계 제일의 이익률, 세계 제일의 현금 이익률인 회사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여 달려가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니케슈 아로라, 어제 기자 회견에서 발표 했는데요.   


저는 아직 조금 더 하고 싶은 것이 있다, 소프트뱅크의 사장을 계속 하고 싶다고 말이죠.


실은, 그(니케슈)에게 제안을 했을 때는 아직 56살, 55살이었고 앞으로 4~5년 더 있으니까 그럼 그때쯤 그한테 슬슬 바톤을 넘겨줘야 하지 않을까 했는데요. 실리콘 밸리에 거의 매달 가는데, 실리콘 밸리에서 60살이라고 하면 화석이나 마찬가지인 노인이에요.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이나 래리 페이지 같은 사람들은 젊고 똑똑하고 멋지잖아요.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도 저랑 굉장히 친한 친구인데, 이 사람도 젊고 멋지고, 지혜도 있는 그들은 30대에요, 30~40대의 그들과 어울리고 있는데, 머지 않아 60이 되는 제가 소프트뱅크 사장을 계속해서 한다면 소프트뱅크의 성장에 있어 걸림돌이(bottleneck) 되는 게 아닐까, 내 자신의 연령이나 체력이 소프트 뱅크의 장래나 성장에 방해가 되면 안되니 가능한 빨리 걸림돌 (bottleneck), 노해(지도자 층이 고령화하고 원활한 세대 교체가 이루어 지지 않아 조직이 노화하는 현상)라는 말을 듣기 전에, 가능한 젊은 사람에게 바톤을 빨리 넘겨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정말로 그렇게 생각했어요.   


물론 사람들한테는 말하진 않았고, 소프트뱅크 사원들한테도 별로 말한 적 없지만, 실은 저는 60살 생일이 되면 (일본은 자신의 생일 날 나이를 한 살 먹습니다) 생일 파티를 하고, 모두를 놀라게 할 생각으로 생일 파티에 소프트 뱅크의 간부와 인생을 살면서 알게 된 친구들을 불러 파티에서 돌연 ‘ 실은 내일부터 니케슈가 내 후임으로 사장이 될 거다’라고 생일 저녁의 파티에서 건배를 외칠 때, 바톤을 넘겨주려고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말이죠. 그게 1년후가 되어 버렸어요.   


생각해 보니까, 앞으로 1년… 앗 잠깐. 나 시들었나? (아직 더 할 수 있지 않나?) 라고 생각했고, 욕심이 생겼어요. Singularity가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 조금만 더 하고, 더 남기고 싶은 게 있다, 조금만 더 사장직을 계속하고 싶다 라는 욕심이 생겨 버려서, 그래서 니케슈한테, 미안하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발표를 하게 된 것입니다.        



후속 후보에 관하여   


- 언제까지나 제가 사장으로 있어서, 소프트 뱅크의 성장에 방해가 되면 안되기 때문에 말이죠.


19살 때 정했어요. 50대까지 어느 정도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시킨 다음에 60대가 되면 후계자한테 바톤 터치 하자 라고.

  

60대라고 하면 60살부터 69살까지이긴 하지만 그 60부터 69살 사이에 ‘쟤 언제까지 들러 붙어 있을 거야’라는 말은 듣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60살의 생일 때 미련 없이 넘겨주자 라고 생각 했었어요.


음, 69살이라는건 제가 19살 때 정했던 것이기 때문에, 적어도 그 전까지는 사장이라는 타이틀, CEO라는 타이틀은 넘겨주지 않으면 안 된다 라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이 생각은 19살때부터 단 한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번 니케슈 건도…. 엄청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래서 머리가 더 빠졌어요.


어느 날 문득 비행기 화장실에서 거울을 보니까 머리가 새하얘져 있어서, 앗, 잠깐 나 이번에 꽤나 고민 했었구나 라고 생각 했었어요. 정말로 이번에 엄청 고민 했어요. 솔직히 그가(니케슈) 제일 큰 피해자에요.   

정말로 미안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사람들 중에는 그가 월급을 너무 많이 받는다 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는데, 자,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는 앗, 얘기가 좀 길어 지는데 괜찮나요?     


그는 말이에요, 구글에 그대로 있었더라면 현재 소프트뱅크에서 받고 있는 보수 그 금액 그대로 받았을 거예요. 스톡 옵션이 쌓여 있었기 때문에, 그 스톡옵션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면 .. 실은 최근 2년간 구글의 주가 올랐어요.   

그러니까 그 스톡 옵션을 대신 할 금액이 처음의 계약금이었어요.그 후에 또 보너스가 있었는데, 구글에서 그는 말이죠.  창업자2명과, 회장이 있고 직급은 4번째였지만 실질적인 경영은 그가 하고 있었고 보수는 구글 전 사원 중에서 그가 제일 높았어요. 때문에 구글에 있었더라면 지금 소프트뱅크가 주고 있는 정도의 보수를 받았을 것이고, 자신을 리스크 속에 빠트리면서 까지 우리 회사로 올 필요는 없었을 거에요.

   

그런 상황 속에서 우리회사로 와주었고 게다가 그 인생을 걸고 말이죠  


음, 그에게 반드시 60살 생일이 되면 자리를 넘겨주겠다라는 확실한 약속은 하진 않았지만 전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번에 조금만 더 사장을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에 그한테 정말 미안한 일을 저질렀어요.

 

좀 더 길게 99살까지 하라는 목소리도 (웃음) 있어요 일부가 아니라 (꽤 있어요)  


하지만 전 노해(지도자 층이 고령화하고 원활한 세대 교체가 이루어 지지 않아 조직이 노화하는 현상) 도 원치 않고, 그 부분은 충분히 주위 깊게 지켜 보고 매일 자문자답 할 생각이에요.   


적어도 최소 5년이고, 아마도 10년 정도는 사장으로 있고 싶다 라는 게 이번 제 결심 입니다.


웹캐스트 영상 링크 :

http://webcast.softbank.jp/ja/shareholder/20160622/index.html

(번역 : 정수아)

작가의 이전글 Kenny G - Loving You 연주

매거진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