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힘든 회사 생활을 버티게 해주는 짠 한 순간들이 있다.
점심시간 회사 인근 뒷산에 올라가 마신 무알콜맥주
짧디 짧디 짧은 점심시간의 약간의 여유
퇴근 후 동료들과 마시는 짠한 하이볼
인생은 참으로 뜻대로 되지 않지만 하루 중 잠깐이라도 잔을 부딪히고 웃으며 털어버릴 수 있다면, 살만한 것 같다.
낡고 지친 직장인은 무엇으로 사는 가. 짠한 순간들로 산다
평일의 한가함을 좋아해요. 근심없이 보내는 평범한 일상을 꿈꾸며 이것 저것 다 쓰는 김밥천국형 브런치. 소소하지만 시시하지 않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