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에밍 (胡介鸣) _ <The Things 2020>
시각예술 전문 플랫폼/미디어 아트렉처에 베이징의 전시에 관한 글을 씁니다. 주가 되는 건 역시 사진전입니다. 첫 번째는 중국 미디어 아트 예술가인 후지에밍의 전시입니다.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artlecture.com/article/2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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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에밍 (胡介鸣 : Hu Jieming) _ <The Things 2020>
일상에서 찾아낸 아름다움 @ 모진스콩지엔 (魔金石空间)
“심플함의 미학으로 이해하면 좋을 듯한 그의 표현(low-tech aesthetic)처럼 새 시리즈 <The Things 2020> 또한 비교적 스트레이트 한 사진 작업이다. 아마 50mm 표준 렌즈만을 사용한 것도 이러한 의식의 영향이지 않을까? 주로 거대한 크기의 미디어 설치 작품을 통해 사회와 역사, 문화가 간직한 의미를 좇던 후지에밍이 이번엔 시선을 조금 좁힌 듯 보였다. 그리고 그 새로운 시선 안에서, 한 뼘 더 예민한 예술가의 감각으로 아름다움을 포착했다. …… 그래서인지 그의 장면 하나하나가 보는 이의 마음과 공명하며 울리는 듯했다. 어쩌면 우리에게 예술이 필요한 이유가 이런 것은 아닐까? 때로는 아주 작은 위안이 힘든 시기를 견뎌낼 수 있는 큰 울림이 되어 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All images courtesy to the artist and Magician Sp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