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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제주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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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바우 Jul 30. 2019

제주살러_대담한 소심이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벌써 겨울인데 잠은 잘 챙기고 계신가요. 서울은 많이 춥다던데

제주는 영상 10도를 웃도는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어요 (메롱)


어느덧 2016년, 스물 일곱, 럭키 세븐의 해가 밝았어요.

작년 11월에 제 소식을 전하려고 제주살러를 시작했는데 이야기가 아직 여름 8월에 머물러 있네요.

월요일 수요일마다 올리기로 한 것은 아무래도 제 자만이 섞인 욕심이었던 것 같아요.
웹툰작가님들은 마감 시간 못 지키면 독자들이 물고 뜯고 장난 아니던데,

저는.... 조용히 카톡이 와요. "너 뭐냐, 한다면서 왜 안 하냐" "...." 저는 할 말을 잃고 말지요.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정말 죄송해요. 제주에서 살아내는 일들이 너무 힘들어서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포기했어요. 언젠가 다시 돌아올게요. 소소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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