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용품들로 드레스룸 정리
빈혈 수치 이슈로 짧은 휴가를 받았을 때 미루고 미루던 드레스룸 정리를 했었다.
복직을 하며 출근룩으로 가득 찼던 드레스룸이 갑작스러운 둘째의 방문으로 임부복이 추가된 것이다.
지금은 입지도 못하는 출근복과 임부복이 뒤섞여 난장판 그 자체....
이제는 정리해야 할 때!!
드레스룸 정리 1단계 : 공간 확보
옷을 다 꺼내기 전 이리저리 둘러보며 정리할 공간을 찾아보았다.
드레스룸 안에 있는 플라스틱 서랍장과 바로 밖에 있는 원목 서랍장을 열어보았다. 그리고 정리할 공간에 있던 물건부터 꺼냈다.
둘째 육아 용품 넣어 둔 서랍장을 정리해서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결정!!
드레스룸 정리 2단계 : 버릴 옷 골라내기
드레스룸에 걸린 옷을 보며 버려야 할 옷을 골라냈다. 매번 정리할 때마다 옷을 버리거나 나눔을 했는데... 골라내야 하는 옷이 있다니 신기하다.
오래된 옷이나 잘 입지 않지만 보관하던 옷을 골라냈다.
드레스룸 정리 3단계 : 옷 거는 방법 정하기
사계절 옷을 다 걸어두어도 될 만큼 옷의 양이 적었는데 임부복과 출근룩이 섞이다 보니 옷의 양이 늘어났다.
여름옷과 임신 전 입던 옷은 서랍장에 보관하고 당장 입는 겨울 옷만 걸어두기로 결정!!
출근 때 들고 다니 던 가방은 이제 잘 사용하지 않으니 더스트백 활용하기!
남편의 군복 등 분류에 애매한 옷은 집에 있던 패브릭 상자에 넣기!
코트나 정장은 드라이 후 보관 비닐로 먼지 예방하기!
드레스룸 정리 4단계 : 계획 한 대로 움직이자
- 겨울 옷을 제외한 모든 옷은 서랍장에 넣기!
- 겨울 옷은 잘 펼쳐서 옷을 손상시키지 않는 옷걸이에 걸어서 정리!
- 출근을 하면서 사용했던 가방은 먼지가 묻지 않게 더스트백에 넣어 맨 위에 올려두기!
자주 입는 외투는 아래에! 잘 입지 않는 코트나 정장은 보관 비닐에 넣으면 완성!!
드레스룸 정리 끝!!
속이 다 시~~ 원하다!!
되게 마음에 드는 정리는 아니지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라 생각하며 만족하기로 했다.
사실 정리를 하면서 수납 용품 등을 구매하고 싶었지만 집에 보관 중이던 패브릭 상자나 혹시 몰라 두고 있던 더스트백들을 활용하여 정리를 하기로 했는데... 꽤 괜찮았다.
더스트백을 보관하기 위해 사용했던 공간이 없어지면서 그곳에 다른 물품 수납을 하고 빈 상자로 이리저리 굴러다니던 패브릭 상자를 활용하니 쓰임이 생겼다.
정리를 위해 수납 용품을 사지 않고 드레스룸 정리하기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