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지피티로 여는 블로그 수익의 전 과정. 10장.브랜드보이스
PART II. 전략과 설계 — “돈이 흐르는 주제 지도”
10장. 브랜드 보이스 캔버스: 톤·가치·금지어·사운드바이트
브랜드는 색상이 아니다. 로고도 아니다.
사람들은 브랜드가 무엇을 말하는지보다
어떻게 말하는지로 그 브랜드를 느낀다.
세상은 지금도 매일 수천 개의 브랜드가 쏟아지고,
무수한 메시지가 사람들의 눈과 귀를 스친다.
하지만 기억되는 건 소수다.
그 차이는 무엇일까?
바로 목소리다.
광고 카피와 고객센터의 답변, SNS 글과 블로그 문장.
그 모든 것이 한 사람의 말처럼 들릴 때,
사람들은 비로소 브랜드를 친구처럼 느낀다.
반대로 톤이 매번 바뀌고,
어떤 글은 너무 가볍고 어떤 글은 지나치게 딱딱하면,
고객은 혼란스럽다.
결국 그 브랜드를 신뢰하지 않는다.
브랜드 보이스는 단순한 말투가 아니라
기업의 ‘성격’을 만드는 설계도다.
한 번 정립하면,
마케팅, 세일즈, 고객 지원, 심지어 사내 커뮤니케이션까지
모두 같은 호흡으로 움직이게 한다.
이 장에서는 브랜드 보이스를 단순한 슬로건이 아닌
살아 있는 시스템으로 만드는 방법을 다룬다.
톤, 가치, 금지어, 사운드바이트까지
모두를 하나의 캔버스 위에 올려
브랜드라는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로고와 색상만으로는 부족하다.
사람들은 당신의 브랜드가 어떤 말투로
세상과 대화하는지 알고 싶어 한다.
이 장을 끝내면
당신은 브랜드 보이스라는 나침반을 가지게 될 것이다.
모든 콘텐츠, 모든 대화에서
브랜드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브랜드 보이스는 단순한 말투가 아니다.
그것은 브랜드의 성격(Personality)이며,
소비자가 브랜드를 인간처럼 느끼게 만드는 핵심 장치다.
사람은 얼굴과 목소리로 상대를 기억한다.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같은 메시지라도 어떤 톤으로 말하느냐에 따라
친근하게 들리기도 하고, 차갑게 느껴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애플은 단순하고 세련된 어조로 말한다.
“Think Different.”
그 짧은 문장 속에
브랜드의 철학과 태도가 응축되어 있다.
반대로 나이키는 도전적이고 열정적이다.
“Just Do It.”
그 말은 사람을 뛰게 하고, 땀을 흘리게 한다.
이처럼 브랜드 보이스는
단순한 문구 선택이 아니라
사람들이 브랜드를 어떻게 느끼는지 결정짓는 정서적 지문이다.
좋은 브랜드 보이스는 모든 채널에서 동일한 경험을 제공한다.
SNS 글, 고객센터 답변, 이메일, 광고 문구가
한 사람의 목소리로 느껴질 때,
브랜드는 신뢰를 얻는다.
스타벅스가 매장에서 쓰는 문장과 앱 푸시 알림에서 쓰는 문장이
같은 어투로 느껴지는 이유는
철저히 설계된 브랜드 보이스 덕분이다.
이 일관성이 고객 경험의 신뢰를 만든다.
목소리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도구가 아니라
사람의 행동을 움직이는 트리거다.
따뜻하고 격려하는 톤은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고 클릭하게 만든다.
냉정하고 공식적인 톤은
신뢰는 줄 수 있지만 행동을 주저하게 만들 수도 있다.
브랜드 보이스를 설계한다는 것은
고객의 감정 곡선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어떤 순간에 미소 짓게 할 것인지,
어떤 순간에 긴장하게 할 것인지,
그 리듬을 만들어내는 것이 보이스의 힘이다.
AI 시대에는 모든 브랜드가
비슷한 콘텐츠를 쏟아낸다.
하지만 인간적, 감각적 목소리를 가진 브랜드는
소음 속에서도 단숨에 눈에 띈다.
사람들은 기계적 정보보다
감정을 담은 목소리를 기억한다.
브랜드 보이스는 단순한 마케팅 기법이 아니라
브랜드 생존 전략이 된다.
이제 우리는 브랜드 보이스를
추상적 개념이 아닌 설계 가능한 프레임워크로 다룰 것이다.
다음 소단원에서는
톤, 가치, 금지어, 사운드바이트를
어떻게 정의하고 기록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탐구한다.
“브랜드는 말투로 감정을 전한다.”
톤은 브랜드 보이스의 감정적 색깔이다.
같은 단어라도 따뜻하게 말할 수도, 차갑게 말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 작은 차이가 브랜드를 사랑받게 만들기도,
멀어지게 만들기도 한다.
브랜드 톤을 설계할 때는
먼저 브랜드가 사람들에게 주고 싶은 감정을 정의해야 한다.
예를 들어 ‘안심 + 활력’을 목표로 한다면,
톤은 지나치게 공격적이지 않고,
긍정적이며 밝아야 한다.
이 단계에서 “우리는 어떤 기분을 전달하는 브랜드인가?”
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가?
신뢰감을 주고 싶은가?
웃음을 주고 싶은가?
이 답변이 곧 톤의 감정 좌표가 된다.
톤은 문장의 길이, 단어 선택에서 구체화된다.
짧고 리듬감 있는 문장 → 역동적, 도전적
길고 설명적인 문장 → 차분하고 신뢰감 있는 느낌
구어체 표현 → 친근하고 캐주얼
격식 있는 어휘 → 전문적, 권위 있는 인상
예를 들어,
“지금 바로 시작하세요.”는 날카롭고 행동을 유도한다.
“편하실 때 시작해 보세요.”는 부드럽고 배려심이 느껴진다.
어떤 어투가 당신의 브랜드와 맞는지 결정해야 한다.
모든 곳에서 같은 강도로 말할 필요는 없다.
톤의 “기본값”은 유지하되,
채널 특성에 맞춰 미세 조정한다.
SNS: 좀 더 가볍고 유머러스하게
이메일: 조금 더 정중하게
고객센터 채팅: 따뜻하고 배려심 있는 문장
브랜드는 하나지만, 고객이 만나는 접점은 다양하다.
각 접점에서 톤이 부자연스럽지 않도록 조율해야 한다.
한 번 정한 톤은 팀 전체가 공유할 수 있도록 문서화해야 한다.
톤 가이드에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다.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 vs. 쓰지 않는 단어
문장 길이, 문장부호 스타일
감정 스펙트럼 예시 (따뜻함/격려/도전 등)
올바른 예시와 잘못된 예시 나란히 제시
이 가이드가 있어야 브랜드 보이스가
마케팅팀, 고객센터, 디자이너, 카피라이터 모두에게
일관되게 전달된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