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할 수 없는 일, 그것이 나의 일이다

AI 시대, 10년 안에 가장 돈 잘 벌고 인기 있는 직업들

by 토사님

3부. 내 직업을 어떻게 AI 시대에 맞게 바꿔야 하는가

ChatGPT Image 2025년 9월 25일 오전 07_50_50.png

3-2. 내 직업을 리디자인하는 3단계 실전 가이드

STEP 1: 내 업무 중 AI가 잘할 수 있는 부분 찾기

STEP 2: 인간 고유의 역량(감성·신뢰·의미) 접목

STEP 3: 나만의 브랜딩, 퍼스널 플랫폼 시작하기

SNS, YouTube, 브런치, Notion 등


STEP 1: 내 업무 중 AI가 잘할 수 있는 부분 찾기

1. 업무 쪼개기 훈련

당신의 하루를 영화처럼 되돌려 보세요.
아침에 열어본 메일, 작성한 보고서, 반복된 회의, 고객에게 던진 똑같은 멘트까지.
하루 일과를 세밀하게 쪼개 적어보는 겁니다.

입력(Input): 자료 수집, 데이터 정리, 고객 정보 기록

처리(Process): 계산, 정리, 보고서 작성

출력(Output): 결과 발표, 고객 응대, 의사결정

여기서 입력과 처리 영역은 AI가 금방 따라올 수 있습니다.
반면, 출력의 순간—즉, 목소리의 떨림과 눈빛의 신뢰, 이야기에 담긴 설득력은 AI가 흉내 내지 못합니다.


2. AI 대체 가능성 진단표

다음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세요.

내 일이 규칙적·반복적·예측 가능한가?

이 일을 AI·자동화 도구로 대체했을 때, 결과가 비슷하거나 더 나을까?

만약 그렇다면, 나는 어디에서 인간의 무기를 발휘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단순히 고객의 계좌 이체를 돕는 은행 창구 직원은 위험합니다.
그러나 고객의 불안한 눈빛을 읽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라고 말하는 순간은 AI가 할 수 없습니다.
그 미묘한 차이가 살아남을 길입니다.


3. “AI에게 시켜본다면?” 생각 실험

상상해 보세요.
지금 하고 있는 내 일을 ChatGPT에게 맡겼다고.
보고서를 쓰게 하고, 기획서를 짜게 하고, 상담 멘트를 만들어 보게 하는 겁니다.

결과가 80% 이상 만족스럽다면, 그 업무는 이미 AI의 영역에 반쯤 들어간 것입니다.

결과가 어설프고 “뭔가 인간의 손길이 필요하다” 싶다면, 그게 바로 당신의 기회입니다.


4. 케이스 스터디: 회계사 민정의 깨달음

민정은 매달 수십 건의 기장을 처리하느라 지쳐 있었습니다.
그러다 AI 회계 프로그램을 써보니, 단순 입력 업무는 거의 자동화가 가능한 걸 알게 되었죠.
처음엔 두려웠습니다. “이러다 내 일자리 사라지는 거 아냐?”


하지만 그녀는 곧 전략을 바꿨습니다.
“숫자를 맞추는 사람”이 아니라,
“고객의 재정 불안을 읽고, 세금 뒤에 숨은 마음까지 해석해 주는 사람”으로 역할을 재정의한 겁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AI는 장부를 정리하고, 민정은 고객의 미래를 설계했습니다.
AI와 경쟁하지 않고, AI를 어시스턴트 삼아 새로운 시장을 만든 거죠.


정리 메시지
STEP 1은 단순히 AI에게 밀릴 부분을 찾는 작업이 아닙니다.
그건 마치 집 안을 정리하며 불필요한 짐을 버리는 의식과도 같습니다.
AI가 가져갈 짐을 기꺼이 내려놓고, 오직 내가 들 수 있는 보물만 움켜쥐는 것.
그것이 직업 리디자인의 첫 걸음입니다.


STEP 2: 인간 고유의 역량(감성·신뢰·의미) 접목하기

1. AI가 못하는 세 가지 보물

AI는 놀랍도록 똑똑합니다. 그러나 세 가지는 여전히 인간의 전유물로 남아 있습니다.

감성(Emotionality) – 고객의 목소리 떨림, 동료의 눈빛 속 불안을 읽는 섬세한 감각.

신뢰(Trust) – “그 사람 말이면 믿을 수 있다”는 신뢰 자산.

의미(Meaning) – 단순히 돈을 버는 게 아니라, 삶을 연결하고 세상에 가치를 남기는 차원.

이 세 가지가 당신의 직업 DNA 속에 들어갈 때, 그 일은 단순한 ‘업무’가 아니라 사람들이 반드시 찾아오는 역할이 됩니다.


2. 감성을 더하는 순간, 일은 예술이 된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토사님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토사님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172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14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714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이전 08화AI가 할 수 없는 일, 그것이 나의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