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지피티로 여는 블로그 수익의 전 과정. 48장.
“혼란은 사람에게서 오지 않는다.
구조가 없기 때문에 생긴다.”
작은 팀이 외주를 시작하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것은 ‘오해’다.
“이건 제가 맡은 줄 몰랐어요.”
“그건 제 역할이 아니잖아요.”
이런 말이 오갈 때마다, 시간과 신뢰는 조금씩 새어나간다.
그 원인은 단 하나 — 역할이 말로 정리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을 믿는 대신, 언어로 구조를 세워야 한다.
구조 없는 신뢰는 낭만이고,
언어화된 신뢰는 시스템이다.
이제 역할 설계는 사람이 아닌 ChatGPT에게 시킨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단지 의도를 정확히 입력하는 것뿐이다.
루틴 예시
“이 프로젝트의 전체 단계를 나눠줘.
각 단계마다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 표로 정리해줘.”
ChatGPT는 이렇게 정리한다:
이 표 하나가 바로 **‘혼란 방지 매뉴얼’**이다.
모든 사람은 이 표 안에서 움직인다.
말보다 표가 빠르고, 감정보다 구조가 강하다.
외주 협업에서 자주 일어나는 문제는 “좋은데, 내 취향은 아니에요”라는 피드백이다.
이 문장 속에는 감정이 섞여 있어,
협업이 감정의 영역으로 미끄러진다.
그때 필요한 것이 **‘역할 명세서(Role Spec)’**다.
AI에게 이렇게 요청하라.
“디자이너, 에디터, 마케터 각각의 산출물과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줘.”
AI가 이렇게 정리해줄 것이다:
디자이너 체크리스트
브랜드 컬러 준수
여백 규칙 적용
폰트 일관성 유지
해상도 1920x1080
수정 횟수 2회 이내
에디터 체크리스트
영상 길이 9~11분
리듬감: 3초 내 컷 전환
자막: 가독성 중심
오디오 클리핑 금지
마케터 체크리스트
썸네일 클릭률 4% 이상
제목 A/B 테스트 2회
업로드 후 48시간 내 리포트
이렇게 역할별 명세서를 미리 세워두면,
협업은 감정이 아니라 데이터의 대화가 된다.
좋은 협업은 ‘좋은 사람’이 아니라, 좋은 루틴에서 시작된다.
명세서가 감정을 막는다.
일정표가 혼란을 막는다.
체크리스트가 논쟁을 막는다.
“사람을 바꾸는 대신, 구조를 설계하라.
구조가 사람을 일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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