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긴장… SUV가 이것 높여 패밀리카 자리 위협

지붕 높였더니 공간 혁명, 팰리세이드 하이루프가 가져올 패밀리카의 미래

by Gun

가족을 위한 최고의 차를 고민할 때, 우리는 늘 '공간'이라는 숙제 앞에 마주하게 됩니다. 그동안 이 시장의 절대강자는 단연 카니발이었죠. 하지만 최근 도로 위에서 포착된 의문의 SUV 한 대가 이 공식을 뿌리째 흔들고 있습니다.

현대 팰리세이드 후프 4.png 팰리세이드 하이루프 하이브리드 스파이샷 - 힐러TV

바로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의 '하이루프' 양산형 모델입니다. 단순한 컨셉트카인 줄 알았던 이 차량이 번호판을 달고 실전 테스트에 돌입하면서, 미니밴 시장은 그야말로 긴장 상태에 빠졌습니다.

현대 팰리세이드 후프 5.png 팰리세이드 하이루프 하이브리드 스파이샷 - 힐러TV

SUV의 한계를 지운 '천장의 마법'

이번 신차의 핵심은 제목에서 언급한 '이것', 바로 루프의 높이입니다. 기존 팰리세이드도 덩치 면에선 부족함이 없었지만, 하이루프 모델은 아예 지붕을 한 단계 더 높여 설계되었습니다.


단순히 머리 공간이 넓어진 수준이 아닙니다. 박시하게 떨어지는 후면 라인은 SUV 특유의 당당한 풍채를 유지하면서도, 실내에 들어섰을 때 미니밴에 버금가는 개방감을 선사합니다. 덕분에 3열 시트까지도 성인이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는 '진정한 7~8인승'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현대 팰리세이드 후프 1.png 팰리세이드 하이루프 하이브리드 스파이샷 - 힐러TV

움직이는 VIP 라운지, 하이브리드를 만나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역시 효율성입니다. 이번 하이루프 모델은 전용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족들과의 여행에서 소음과 진동은 피로의 주범이죠. 하이브리드 특유의 정숙한 주행 질감에 VIP를 위한 오토만 시트, 그리고 고급스러운 실내 마감재가 더해진다면 어떨까요? "미니밴은 너무 상용차 같아서 싫다"는 아빠들에게 이보다 더 매력적인 패밀리카 대안은 없을 것입니다.

현대 팰리세이드 후프 3.png 팰리세이드 하이루프 하이브리드 스파이샷 - 힐러TV

카니발의 독주, 이제는 끝날까?

현대차는 이 모델을 통해 카니발 하이리무진이나 토요타 알파드 같은 럭셔리 밴 시장을 직접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SUV의 다목적성과 하이리무진의 안락함을 한 데 섞은 '공간 치트키'를 꺼내 든 셈입니다.


2026년 하반기 출시가 점쳐지는 이 차량이 등장하면, 국산 패밀리카 시장의 지형도는 완전히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카니발 예약 페이지에서 잠시 손을 떼고, 이 '지붕 높은 SUV'의 등장을 기다려봐야 할 이유가 충분해 보입니다.

팰리세이드(현대모터스)-1.jpg 팰리세이팰리세이드 하이루프 하이브리드 스파이샷 - 힐러TV드 현행

"여러분이라면 광활한 미니밴과 안락한 하이루프 SUV 중 무엇을 선택하시겠나요? 가족들의 반응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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