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6, 7년 연기…예약자들 심정

폴스타 6 로드스터, 2029년 연기 확정…SUV 전략

by Gun

2026년 2월 현재, 자동차 커뮤니티는 한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가 던진 폭탄발언으로 발칵 뒤집혔어요. 3,500만 원이라는 거액을 예약금으로 입금하고 짧게는 4년, 길게는 7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죠.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드림카였을 이 차가 이제는 '희망 고문'의 상징이 되어버린 모습이에요.


폴스타의 미하엘 로셸러 CEO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고성능 로드스터 모델인 폴스타 6의 출시를 최소 2029년으로 연기한다고 공식 발표했어요. 2022년 당시 한정판 모델을 예약하며 25,000달러(약 3,500만 원)를 냈던 오너들은 원래대로라면 올해 차를 받았어야 했거든요. 하지만 돌아온 대답은 "7년 더 기다리라"는 황당한 통보였습니다. 이는 8년째 출시 소식이 없는 테슬라 로드스터의 잔혹사를 그대로 반복하는 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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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가 이런 무리수를 둔 이유는 명확합니다. 당장의 수익을 가져다줄 '돈 되는 차'에 집중하겠다는 것이죠. 브랜드는 현재 2028년 출시 예정인 소형 SUV 폴스타 7과 차세대 폴스타 2 개발에 모든 자원을 쏟아붓고 있어요. 기업 입장에서는 생존을 위한 영리한 전략일지 모르나, 브랜드를 믿고 거액을 맡긴 초기 팬들을 철저히 외면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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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문제는 2029년이라는 시간의 무게입니다. 3,500만 원을 묶어둔 채 7년을 기다려 차를 받았을 때, 과연 그 기술력이 그때도 '최첨단'일지 의문이에요. 872마력의 출력과 800V 시스템은 지금은 놀랍지만, 3년 뒤 시장의 기준은 훨씬 높아져 있을 것입니다. 예약자들 사이에서는 "차라리 그 돈으로 지금 탈 수 있는 포르쉐 타이칸이나 루시드를 사는 게 이득"이라는 한탄 섞인 목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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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사건은 전기차 업계의 신뢰 문제를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끌어올렸어요. 화려한 컨셉카로 돈부터 모으고, 나중에 "수익성이 안 맞아서 미룬다"는 식의 행태는 소비자들을 기만하는 행위와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7년이라는 시간은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정도의 긴 세월이잖아요. 여러분이 만약 이 차의 예약자라면, 여전히 폴스타의 '미래'를 믿고 기다리시겠어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환불을 요구하시겠어요? 여러분의 솔직한 생각을 댓글로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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