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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할 때 건강을 챙기자

타코야끼, 크로플 맛집

카페에 자주오는 오토바이 할아버지가 한 분 계신다.

메뉴는 타코야끼 또는 크로플을 주로 주문해서 가신다.

걸음걸이가 장애가 있는 듯 하다.

처음 걸음걸이를 봤을 때는 오토바이 타는게 너무 위험해 보였다. 곧 넘어질꺼 같았다. 하지만 오토바이에 앉으면 잘 도 달린다. 불편한 다리를 대신해서 달려주는 오토바이가 어쩌면 자신의 뛰고 싶은 욕구를 채워주는 듯 하다.


오늘은 소고기 부채살이 들어간 비프야끼와 크로플을 주문하고 뒷뜰 벤치에 내가 앉은 자리 앞에 앉는다.


담배를 한 대 물고는 연기를 내뿜으며 옛날 생각에 잠긴다. 내 한테는 반말을 하며 옛날에 잘 나갈 때 이야길 하신다. 룸싸롱 운영한 이야기 하며, 유도선수, 육상선수를 해서 몸이 날엽하고 한 때 잘 나갔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오토바이 없으면 다니기도 힘들다.

그래, 이것이 인생인가 보다.


지금 건강할 때 건강을 챙겨야 한다.

건강이 나빠지고 새롭게 건강을 되찾기란 쉽지않다.


밴친 여러분~

오늘 하루 화이팅입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윤석열_소소한_일상



지인이 들깨를 보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깨끗히 씻어서 방앗간에 가서 갈아 먹을려구 말리고 있는 중에 손가락으로 하트를 그렸어요. ㅎ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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