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영주 작가 Dec 20. 2023

내가본책 41 <우리나라 전국 무장애  여행지 39>

읽은 책 말고 본 책

방송 기획을 하던 중에 관련 책을 발견하면 눈이 번쩍한다. 아니, 이런 책이!

  지난여름 한국관광공사에 던진 기획안이 있다. 가제는 보이지 않는 여행.


  눈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과 걷지 못하는 지체장애인 등이 함께 여행한다는 콘셉트다. 안 보이는 이의 여행은 좀 다른 결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에 기획했다.


  그 과정에서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관광지'라는 걸 조성 중인 걸 알게 됐다. 장애인들이 불편하지 않게 다닐 수 있는 여행길이다. 무장애 여행. 전국의 그러한 길과 공간을 모아놓은 책이 나왔다. 좋다.

매거진의 이전글 내가본책 40 <엄마라고 더 오래 부를걸 그랬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