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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니 Oct 30. 2024

새침하고 도도한 블랙러시안


이 녀석의 이름은 니키다.

새침하고 도도하기 이를 때 없다.

지인이 여러 해 함께하고 있는 반려묘다.

품종은 러시안블루로 보인다.

지인의 말로는 엄청 겁쟁이란다.

특히 낯을 많이 가린다고...


러시안블루 유래

러시아산으로 추측되나 2차 대전 때 거의 사라지다시피 했던 혈통의 맥을 잇는 과정에서 스칸디나비아와 영국의 고양이들이 교배에 참가했다고 한다.


러시안블루의 외형적 특성

푸르스름한 은빛 털색과 신비한 초록 눈빛, 수줍음이 많으면서도 어쩐지 웃고 있는 듯한 표정, 늘씬하고도 다부진 체격에서 넘치는 매력은 단모종의  귀족이라은 별명에 어긋남이 없다. 길고 가는 뼈대에 유연한 근육질 체형이 돋보인다. 짙은 초록색 눈은 둥그스름하며 눈 색깔이 두 번 바뀌는 것으로 유명하다. 처음 태어났을 때 가지고 있던 짙은 청회색 눈이 생후 2개월령쯤 되어 노란색으로 바뀌고, 생후 5~6개월령 전후로 다시 한번 초록색으로 바뀐다. 이름과 같이 오직 블루 한 가지 색만 나타난다. 고양이의 파란색 털이란 푸르스름한 은회색을 말한다. 줄무늬나 얼룩무늬 없이 전신이 이 푸른 회색으로 균등하게 단색을 이룬다. 털 끝부분에 살짝 보이는 은색이 매우 우아한 광택을 만들어낸다.


러시안블루의 성격과 습성

애정이 넘치는 성격이면서도 낯가림을 하는 편이다. 친해지는 데에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마음을 열면 변치 않는 신뢰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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