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성10행시' 감성에세이
책: 책 속에 담긴 수많은 이야기와 사람들은
보: 보고 또 봐도 여전히 궁금해. 더 알고 싶어지고, 더 가까워지고 싶어져.
고: 고통과 아픔, 슬픔을 견디고 마침내 열매 맺은 이들의 이야기는 특히 그래.
영: 영화보다 더 짜릿하고, 팔딱팔딱 살아 숨 쉬는 생동감이 전해져.
화: 화면을 바라보는 것처럼 그들의 삶이 내게 밀려오는 순간들이 있어.
보: 보고도 믿기 어려운 장면들이 실제로 존재하고,
고: 고개가 절로 숙여질 만큼 깊은 숙연함이 남아.
너: 너의 이야기도 그래. 그래서 나는 너의 모든 순간과 삶을 알고 싶어.
보: 보일 듯 말 듯, 알 것 같으면서도 끝내 다 알 수 없는 너라는 존재는,
고: 고도의 수수께끼 같지만, 풀어가는 모든 과정이 내겐 가장 행복한 숙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