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벌...아니 두벌신사
2020년 무렵부터 옷장을 비우기 시작해서
현재는 2미터 행거에 사계절옷이 다 걸려있고
팔십센치 정도 넓이의 서랍3칸 에 잠옷한벌 과 운동용품 이 들어있다.
올해 가 가기전에 한번더 정리할 예정이기때문에
아마 서랍장에 있는 옷 들 과 현재 행거 에 걸린 두꺼운 자켓들이 정리되면 좀더 가벼워질것같다.
예전엔 고객님들 에게
스타일적으로 잘보여야한다는 생각에
유행하는옷과 신발은 깔별로 구입해두었는데
지금은 살짝 다른 디자인 의 청바지 2장
까만와이드팬츠 와 흰색,검은색 셔츠 각 1장씩
베이지색 검은색 긴팔티2장
여름엔 흰색 검은색 반팔티 2장으로 돌려입는다.
이옷저옷 입어보고 실패한 경험 을 거울삼아 나름 나에게 잘어울리는 2가지핏의 청바지와
골반보다 대퇴골이 더 큰 나의 신체적인 부분을 보완할수있는 상의 기장 등을 고려해 가장 잘 어울리는 형태의 셔츠와 티 를 검은색 흰색으로 구입해
염색 예약 이 있는날 은 검은색 을 아닌날 은 흰색을 입는다.
유행이나 대중 의 눈 에 나를 맞추길 포기하고
나에게 맞는 옷을 고르니 입을옷이 없다는 푸념을 할일도 없고 , 그래서 옷을 사야한다는 순간적인 충동에 휩싸이는일은 거의 없다.
적은양의 껍데기로 내 몸에 , 그리고 나에세 잘맞는 것이 무엇인지를 더 잘 알게된 계기가 된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