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각종 영양제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시중에 여러 제품이 기능별로 나와 있어 중장년층, 노년층은 물론 젊은 사람들도 자신에게 맞는 영양제를 복용하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구입 후 모든 영양제를 한 번에 먹어버리거나 복용 시간을 신경 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양제는 기능 및 성분에 따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간대에 맞춰 복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이때 부작용 또한 줄일 수 있습니다. 아래를 통해 특정 영양제를 복용하면 좋은 시간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아침 식전
비타민B: 수용성 비타민이므로 식전 섭취가 흡수에 효과적
비타민B는 아침에 섭취하기 좋은 영양소입니다. 이 영양소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물에 잘 녹기 때문에 음식물로 인해 기름기가 쌓이는 식후보다는 아침 공복 상태인 식전에 복용하는 게 흡수율 면에서 더 좋습니다. 특히 비타민B 복합제 성분은 주로 인체의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것들이므로 자기 전보다 아침에 복용하여 낮 동안 작용하도록 하는 게 낫습니다. 다만, 지용성 비타민은 아침보다 저녁 식후에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2. 아침 식후
비타민C, 루테인: 식후에 먹어야 속쓰림이 최소화
비타민C는 산성이기 때문에 공복에 먹었을 때 속이 쓰린 사람은 식후에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또한 녹황색 채소에 많은 루테인은 눈이 침침해지는 것을 막고, 망막을 지켜주는 데 효과적인 영양소입니다. 최근 눈에 피로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루테인을 먹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루테인은 많은 연구에서 루테인 복용으로 인한 위장관 불편함을 가장 적게 일으키는 시간대가 아침 식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점심 식전
홍삼: 점심 식전에 섭취하면 식곤증 개선
홍삼은 점심 식사 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홍삼 속에는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에 생리활성 기능이 있어 점심 식사 전에 먹으면 식곤증이나 피로감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 점심 식후
오메가3: 점심 식후에 섭취해야 메스꺼움이 최소화
오메가3는 혈액 내 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점심 식사 후에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오메가3는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으니 공복 섭취를 피하고, 식사 후 상대적으로 움직임이 많은 점심 식사 후 섭취가 적절합니다.
5. 저녁 식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저녁 식전에 먹음으로써 과식 방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다이어트용 건강기능식품에 들어있는 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먹었을 때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방해합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저녁 식전 1시간 이내에 복용했을 때 효과가 가장 큽니다. 저녁 식사는 하루 중 가장 거하게 먹는 편이므로, 저녁식사 1시간 전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를 먹는 게 좋습니다.
6. 저녁 식후
칼슘: 저녁 식사 후에 섭취해야 흡수율이 증가
칼슘제는 저녁 식후에 섭취하기 좋은 영양제입니다. 뼈를 튼튼하게 해 주는 칼슘은 위산이 충분히 있어야 흡수율이 높아지는데, 위산은 식사를 했을 때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또한 칼슘은 근육이나 신경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해 숙면을 돕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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