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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재키 Jul 17. 2024

발가락아 힘을 내!

출근길, 비가 오는 걸 보고 양말이 신기 싫어짐

-> 사실 이보다 이전에 덧신을 신으려 찾았으나 마땅히 신을만한 덧신을 못찾기도 했다


그래서 조급하게 양말 없이 신을만한 신발을 찾다가

약간 굽이 있는.. (한 5cm?) 구두를 찾아 신었는데 출근길부터 이미 새끼발가락이 너무너무 아픈거다. 

살갗이 쓸리면서 걷는 느낌?? ..


지하철 밖으로 나오니 비는 폭우처럼 쏟아지고, 발가락 발바닥은 아프고 따끔거리고..

그치만 열심히 걸어서 자리에 무사히 도착!


급히 신발을 벗고 살펴보니 이미 한쪽 발가락은 피부가 벗겨져 붉게 달아올라있었고, 한쪽은 일보직전 상태였따


오늘 저녁 회식도 있는데.. 버텨줘 내 발가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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