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31
보스톤에 처음 갔다.
같이 간 친구에게 물어봤다. 다시 돌아가면 MIT를 트라이해 볼 생각이 없는 지.
나에게 던진 질문이기도. 지금의 나라면 도전하지 않았을까.
그때는 핑계를 손쉽게 잡았다. 가야할 험난한 길은 젊어서 해야 한다.
과정이 훈장이고 재산인 걸 이제 안다.
나는 몇 번의 기회를 이미 지나쳤고,
돌아갈 수 없는 시간도 함께 남겼다.
야구장에 갔다.
레드삭스와 양키즈는 바로셀로나와 마드리드 만큼의 최강의 라이벌리가 아닌가.
가장 높은 수준의 경기를 기대했고, 그만큼 멋진 경기를 봤다.
2002년 월드컵을 직관할 생각도 않은 교훈이다.
도시 마천루에 오른다.
보스톤, 타이페이, 삿포르.
몇 시간에 땀 흘러 산행해야 보이는 광경이 보인다.
편리함의 극치, 주어진 문명의 혜택은 거절하지 않는다.
보이는 수준급 미술관은 들린다.
아직 잘 모르지만, 만든 이의 재능과 의도, 노고가 있다.
보다 보면 나만의 해석과 가치 매김 매카니즘이 만들어 지지 않을까 예측한다.
사진도 그렇다.
비에이 탁신관, 참 좋았다.
조용필 공연을 갔다.
50년생 가수의 노래소리를 들을 기회가 몇년 남지 않았을 거라는 조바심.
더 일찍 듣지 못한 아쉬움.
거장의 공연은 달려가야 한다.
30년 전 마이클잭션 공연을 본 것 처럼.
어정쩡한 기대를 낮춘다.
모든 사람은 스마트하다. 자기 이해관계에 충실하다.
현재는 나와 공동의, 일시적 연대.
헤어짐은 비자발적인 후퇴를 강요한다.
달라짐 자체에 연연해선 안 된다.
잘 대비하거나,
적절히 대응할 역량을 키우는 것—그게 할 일이다.
해야 할 일에 대해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
충분하다.
Just do it. 지나온 2025년 돌아보며
보스톤에 처음 갔다.
같이 간 친구에게 물어봤다. 다시 돌아가면 MIT를 트라이해 볼 생각이 없는 지.
나에게 던진 질문이기도. 지금의 나라면 도전하지 않았을까.
그때는 핑계를 손쉽게 잡았다. 가야할 험난한 길은 젊어서 해야 한다.
과정이 훈장이고 재산인 걸 이제 안다.
나는 몇 번의 기회를 이미 지나쳤고,
돌아갈 수 없는 시간도 함께 남겼다.
야구장에 갔다.
레드삭스와 양키즈는 바로셀로나와 마드리드 만큼의 최강의 라이벌리가 아닌가.
가장 높은 수준의 경기를 기대했고, 그만큼 멋진 경기를 봤다.
2002년 월드컵을 직관할 생각도 않은 교훈이다.
도시 마천루에 오른다.
보스톤, 타이페이, 삿포르.
몇 시간에 땀 흘러 산행해야 보이는 광경이 보인다.
편리함의 극치, 주어진 문명의 혜택은 거절하지 않는다.
보이는 수준급 미술관은 들린다.
아직 잘 모르지만, 만든 이의 재능과 의도, 노고가 있다.
보다 보면 나만의 해석과 가치 매김 매카니즘이 만들어 지지 않을까 예측한다.
사진도 그렇다.
비에이 탁신관, 참 좋았다.
조용필 공연을 갔다.
50년생 가수의 노래소리를 들을 기회가 몇년 남지 않았을 거라는 조바심.
더 일찍 듣지 못한 아쉬움.
거장의 공연은 달려가야 한다.
30년 전 마이클잭션 공연을 본 것 처럼.
어정쩡한 기대를 낮춘다.
모든 사람은 스마트하다. 자기 이해관계에 충실하다.
현재는 나와 공동의, 일시적 연대.
헤어짐은 비자발적인 후퇴를 강요한다.
달라짐 자체에 연연해선 안 된다.
잘 대비하거나,
적절히 대응할 역량을 키우는 것—그게 할 일이다.
해야 할 일에 대해
더 이상 생각하지 않는다.
충분하다.
Just do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