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의 기준은 생각보다 단순하다
채용 공고를 열면 수십, 많게는 수백명의 지원서가 들어옵니다.
하지만 실제로 면접까지 올릴만한 이력서는 10%도 되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스펙이 부족해서도, 경력이 부족해서도 아닙니다.
1. 신입이라면 맞춤형 이력서로 승부하라
어디서나 쓸 수 있는 문장.
어느 회사에 넣어도 어색하지 않은 자기소개서.
이런 지원서는 바로 티가 납니다.
하지만 왜 이 회사에 지원하고 싶은지, 그리고 해당 포지션에 내가 왜 적합한 사람인지가 잘 정리되어있는 포트폴리오가 준비된다면 축하합니다, 당신은 상위 10프로 인재입니다.
생각보다 묻지마 지원이 많아 이러한 성실성만 보여줘도 서류는 통과입니다.
신입이라면 특히 그렇습니다.
경력이 없기 때문에 “관심과 준비도”가 곧 경쟁력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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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력직이라면 ‘업무 유관성'을 강조하라
경력직은 잡디스크립션과의 유관성이 가장 중요한 1차 필터가 됩니다.
그래서 꼭 큰 기업에서 일했느냐보다 오히려 작은 회사에 근무했더라도 업무나 업종에 대한 유관성이 더 중요합니다.
때문에 신입이라면 처음부터 큰 기업을 노리기보다 본인이 가고자하는 산업과 포지션에 적합한 유관 경력을 쌓으면 좋습니다.
작은 경험이더라도 최대한 해당 산업이나 포지션에 맞춰서 경력지원서를 구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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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장에서는 모두 같은 출발선, 성과는 숫자로
면접에 왔다는 건 이미 기본 조건은 통과했다는 뜻입니다.
이제부터는 면접관이 “같이 일할만한 사람인가”를 보는 단계입니다.
경력직 면접이라고 회사에 대한 기본적인 조사도 없이 면접에 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경력직이라면 적어도 내가 면접을 보는 회사에 대한 조사와 속해 있는 시장에 대한 조사, 그리고 나아갈 방향에 대한 나름의 제안까지 곁들이면 좋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성과를 꼭 숫자로 이야기 할 수 있어어 합니다.
• 매출 30% 성장
• 전환율 12% 19% 개선
• 3개월 안에 파이프라인 5억 창출
또한 해당 성과에서 “본인이 무엇을 했는지”가 명확해야 합니다.
팀 성과인지 본인의 기여도는 얼마인지, 어떤 부분을 담당했는지 이 부분을 본인이 한것처럼 두루뭉술 포장해봤자 몇마디 질문이면 금방 들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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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국, 사람을 뽑는다
면접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이루어집니다.
능력도 중요하지만,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인가도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 밝은 표정
• 긍정적인 태도
• 방어적이지 않은 자세
회사에는 이미 충분히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가족보다도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동료에게 굳이 스트레스를 받는걸 자처할 사람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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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모르면, 다시 물어봐라
질문을 못 알아들었는데 아는 척하며 엉뚱한 답을 길게 늘어놓는 것은 바쁜 시간을 쪼개서 면접에 들어오는 면접관에게 마이너스 인상을 줍니다.
늘 시간에 쫒기는 이들은 항상 원하는 답을 간결하게 듣고 싶어 합니다.
못 알아들었다면 “제가 정확히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ㅇㅇ에 대해 질문하신 게 맞을까요?”하고 물어봐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이 한 문장은 성실함과 솔직함으로 해석됩니다.
앞으로 함께 일할 때 투명하게 소통할 사람이라는 인상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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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넉넉하게 잉여인력을 뽑아두는 대기업이 아닌이상 대부분의 회사들은 급하게 사람을 뽑게됩니다. 본인이 가고싶은 기업이 있으면 링크드인 등을 팔로우하고 채용 공지를 눈여겨보세요.
타이밍도 생각보다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면접관들은 하나같이 늘 마땅히 뽑을만한 인재가 없다고 합니다.
어차피 안되겠지 하는 마인드를 버리고 성실히 면접을 준비하는 사람이 정말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성실함의 끝판왕을 보여주세요. 면접관들은 이를 꼭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