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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ack Aug 15. 2024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가는 삶

자신만의 중심을 지키고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

삶을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어떤 마음 가짐으로 삶을 대하고 마주 하느냐에 따라서 우리가 보게 되는 세상의 모습은 많이 달라지게 될 것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마음 가짐은 태어나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주변 환경과 사람들로부터 체득화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모와 삶을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주변 친구들과 지인들을 누구를 만나는지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 왜냐하면, 앞선 말한 그들은 나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의 형성에 있어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는 그보다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삶을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자신만의 중심이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여부가 앞서 말한 주변 환경과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보다 훨씬 더 크게 자신의 가치관과 사고방식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본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통제할 수 있는 영역과 통제하지 못할 영역을 구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단적인 예로 우리의 부모는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 것이다. 따라서 우리가 통제하지 못할 영역에 많은 힘을 쓸 필요는 없는 것이다. 다만, 여기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인 자신만의 사고방식과 삶의 대한 자세 부분에 있어서는 더 많은 에너지와 힘을 쓰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자신이 원하고 그리는 삶의 한 발짝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이 살아가고 싶은 모습과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로 삶을 마주하고 살아가야 하는 것일까? 이에 대해 필자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이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삶을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무작정 무지성, 무비판적으로 긍정만 생각하고 망상을 그리라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다.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특별할 것이 없다. 그저, 내가 어떤 일을 하든 혹은 어떤 일을 위해 준비를 하는 시간이든 상관없이 내가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잘된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충실하게 살아가는 자세만 가지고 있으면 된다. 너무나도 당연하고 특별할 것 없는 삶의 자세이다. 하지만, 너무나도 당연하고 특별할 것 없는 이 자세를 갖추지 못한다면 우리는 작은 실패나 좌절 속에서 쉽게 포기하고 낙오가 되어 빠르게 회복되지 못하는 무기력함에 빠지게 될 수 있다. 이는 마치 늪에 빠져 헤어 나오기 위해 더 발버둥 칠수록 더 깊이 들어가게 되는 악순환의 상황으로 빠지게 될 수 있다. 즉, 회복적 탄력성을 잃은 채로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게 될 것이다. 적어도 이런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스스로가 중심을 잡고 삶을 지탱해 나가기 위해 긍정적인 자세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어떻게 기를 수 있는 것일까?”라는 의문점이 들게 된다. 이에 필자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기르기 위한 방법 3가지를 이야기하고자 한다.


첫째, 평범하지만 우리의 일상 속에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감사 일기를 쓰는 것이다. 필자는 매일 아침 출근 전 5 감사 일기를 쓰고 출근을 한다. 감사 일기 내용은 별게 없다. 몇 가지 필자의 감사 일기 내용을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오늘 아침 미라클 모닝을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건강하게 일어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긍정적인 생각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음에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출근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와 같은 아주 일상적이고 매일 일어나게 되는 우리의 삶 속에서 그 자체로 감사함을 느끼는 시간이 나에게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되는 것 같다.

둘째, 자신만의 루틴을 설정해 보는 것이다. 루틴(routine)이라 하면 운동선수에게만 국한되어 사용하는 단어로 흔히들 알고 있다. 루틴은 스포츠 심리학 적으로 긴장감과 불안감을 감소하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나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루틴을 우리 삶 속에서 하나씩 만들어 나갈 필요가 있는 것이다. 필자는 하루 루틴이 아침에 일어나 이불을 개고 독서 30분, 명상 5분 그리고 거울을 보고 웃는 연습 3회 마지막으로 잠자기 전 일기를 쓰는 것으로 루틴이 형성되어 있다. 이렇게 지낸 지가 벌써 4년 정도 되었다. 이 루틴은 나에게 좋은 일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항상 지켜나가고 있다. 그래서 그럴까? 정말 견디기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왔을 때도 쉽게 주저앉지 않고 나에게 닥쳐오는 힘든 순간들을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에 대해 더 초점을 맞추고 삶을 살아갔던 것 같다. 루틴 덕분에 나의 회복적 탄력성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필자는 자신만의 삶을 지탱해 줄 수 있는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셋째, 산책을 추천한다. 필자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 늘 집 근처 공원을 산책한다. 산책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화가 누그러지고 마음이 진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자신에게 생긴 문제들에 있어서 한 발짝 먼발치에서 볼 수 있는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게 되고 이 덕분에 나에게 닥친 상황들을 감정적으로 보는 것에서 감정과 이성이 조합된 상태로 보게 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시간은 나에게 신선한 환기를 불어넣어 주며, 이로 인해 치솟았던 나의 분노와 긴장 그리고 스트레스등 부정적인 감정들을 정화시켜 주는 효과를 주는 것 같다. (당장이라도 신발을 신고 집 근처 공원으로 산책을 나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가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기르기 위한 3가지 방법을 제시했지만, 이는 지극히 필자의 주관적이고 경험적인 내용이므로 누군가에는 맞을 수 있고 누군가에는 터무니없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필자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주된 내용은 결국에는 삶을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부정적인 사고방식으로 삶을 대하고 마주하는 것보다는 이왕이면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자신의 삶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그렇지 않은 것보다는 훨씬 더 윤택하고 재밌는 삶을 앞으로 마주하게 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물론 삶의 윤택과 재밌는 것은 지극히 다 주관적이다. 그렇기에 타인과의 비교로부터 헤어 나와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많이 나누고 자신의 삶 기준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해 살아가는 자신이 된다면 그 자체로도 삶이 윤택하고 풍요로우며 어제보다는 더 즐겁게 재밌는 삶이 펼쳐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따라서 앞으로도 필자는 그런 삶을 위해 내가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하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에 더욱더 집중을 하며 하루하루 재밌고 즐겁게 충실하게 살아갈 것이다. 모두가 각자가 원하고 그리던 삶을 살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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