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깊은 밤, 공항으로 향하는 또 하나의 길
새벽 비행기를 타야 하는 날, 아직 잠들지 않은 도시의 불빛 사이로 버스를 기다립니다.
지하철이 멈춘 시간, 택시비가 부담스러울 때, N6002번 공항버스는 가장 현실적이고 든든한 선택이 됩니다.
서울 도심에서 인천공항까지 이어지는 이 심야 리무진 버스는,
하루의 끝과 여행의 시작 사이를 연결해주는 조용한 동반자 같은 존재입니다.
N6002번 공항버스는 사전 예매 없이 현장에서 바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버스가 도착하면 교통카드나 현금으로 결제하고, 지정 좌석 없이 편하게 자리를 선택하면 됩니다.
공항으로 떠날 때는 도심 정류장에서 바로 승차,
공항에서 돌아올 때는 인천공항 터미널 내 리무진 매표소나 무인 발권기를 이용해 표를 구매하면 됩니다.
심야에는 매표소가 닫는 경우도 있으니, 교통카드 잔액은 미리 확인해두세요.
성인 요금: 17,000원
어린이 요금: 10,000원
결제 수단: 교통카드 및 현금 모두 가능
심야 시간임에도 택시보다 훨씬 저렴한 요금으로 인천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좌석 간 간격이 넉넉하고 트렁크 공간도 충분해, 짐이 많은 여행객에게도 부담이 없습니다.
N6002번은 서울 중심부를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심야 리무진 노선입니다.
노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강남 출발 노선:
강남고속버스터미널 → 흑석동 → 염창역 → 송정역 → 인천공항 제1·제2터미널
② 서울역 출발 노선:
서울역 → 신용산역 → 염창역 → 송정역 → 인천공항 제1·제2터미널
서울 주요 거점을 잇기 때문에, 강남·여의도·마포·강서 지역 어디서든 접근이 편리합니다.
23:30 / 00:30 / 01:30 / 02:30 / 03:30
23:20 / 00:20 / 01:20 / 02:20 / 03:20
인천공항행 막차는 새벽 3시대까지 운행되며,
소요 시간은 교통 상황에 따라 약 70~80분 내외입니다.
도심의 불빛이 희미해질 때쯤이면, 공항 활주로의 불빛이 당신을 맞이할 거예요.
출국 3시간 전 도착을 목표로 버스 시간표를 확인하세요.
심야 운행 시 간격이 길기 때문에 다음 버스를 놓치지 않도록 여유 있게 출발하세요.
짐이 많을 경우 기사님께 부탁하면 트렁크에 보관해주십니다.
추운 계절엔 정류장에서 대기하는 동안 체온이 떨어질 수 있으니 따뜻한 외투를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