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


2분기 목표 달성을 위해 <피터 드러커 자기경영노트>를 또 꺼내들었다. 24년 3월 30일 토요일 점심, 경의선 숲길에 있는 카페로 나와 page 187~206를 읽었다.




[1] 목표를 달성하려면 중요한 일부터 먼저 해결해야 하고, 한 번에 한 가지 일만 해야 한다. 집중은 경영자가 시간과 사건의 희생양이 아니라 주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2]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은 세 가지 실수를 범한다. (1)일에 필요한 시간을 과소평가하여 열심히 일한다. (2)서두르는 경향이 있다. (3)여러 일을 동시에 추진한다.


[3] 성과를 내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생산적이지 않은 과거와 단절해야 한다. 자신과 부하의 업무를 정기적으로 검토하며 '지금'이라도 해야할 일이 아니라면, 과거를 위해 사용 중인 구성원의 강점이라는 희소 자원을 회수해서 미래 기회에 투입해야 한다.


[4] 본래 잘 진행될 일이었는데 어떤 이유에선지 성과를 거두고 있지 못한 일은 '경영자의 독선적인 투자'가 되고, 이를 통해 '당연한 성공'을 이루려고 하면 가장 유능한 사람들의 능력만 낭비될 뿐이다.


[5] 여러 일들의 우선순위는 경영자가 결정해야 한다. 주변 상황이 우선 순위를 결정하게 만들면 안된다. 일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경영자가 적은 이유는 지금 당장 하지 않아도 되는 '2순위'일을 정해놓고서, 그걸 지키지 않기 때문이다.


[7] 우선순위와 후순위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이성적인 분석이 아니라 용기다.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정말 중요한 몇 가지 법칙은 다음과 같다.

-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기준으로 선택하라.

- 문제가 아니라 기회에 초점을 맞춰라.

- 인기에 편승하지 말고 독자적인 방향을 선택해라.

- '무난'하고 달성하기 쉬운 목표가 아니라, 뚜렷하게 차이 나는 좀 더 높은 목표를 세워라.


하지만 이 법칙을 좌우하는 것은 분석이 아니라 용기다.

✔︎여러 개의 목표가 모두 달성되어야만 하는 순간은, 위태로운 순간이다. 1분기에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 2분기에는 여러 목표가 동시에 달성되어야 한다. 현재 우리 회사는 위태롭다. 어떻게 이 위기를 뚫고 나갈 수 있을까. 마음을 다 잡으려고 읽은 책인데, 되려 심란해진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