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컨소시엄, 제3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획득
최대주주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핀테크 사업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시중 은행 및 다양한 전략 주주 등이 참여해 성공적인 제3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을 위한 최적의 안 구성
금융소외계층에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포용과 혁신의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본격 추진
카카오뱅크 경쟁상대가 아니가
P2P, 저축은행, 대부업이 긴장해야할 메가톤급 메기의 등장
0. 한국 토스은행 주식회사(가칭)
1. 컨셉
- '챌린저 뱅크'
- 특정 분야에만 집중하는 소규모 특화은행
- 중신용 개인·소상공인 대상 특화 금융서비스 제공
2. 주주구성
- 토스(비바리퍼블리카) : 34%
- 1금융 은행 :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 금융권 : 한화투자증권, 웰컴저축은행
- 기타 : 중소기업중앙회, 이랜드월드, 한국전자인증
- VC : 알토스벤처스와 굿워터캐피탈, 리빗캐피탈 등
- 중신용 개인도 타겟이지만, 현재 사실상 사장님 개인신용으로 돈 끌어와서 영업하고 있는 곳을 1금융대출로 전환시킬수 있다면 어마어마한 시장.
- 외식업 등 자영업자, 이커머스 쇼핑몰 운영자, 오픈마켓 입점 개인사업자 등은 사실상 사업실적이 아닌 '사장님 개인 신용'으로 돈 땡겨와서 쓰는 실정.
- 현재 P2P 업체들이 이커머스/카드사 등과 소상공인대상 팩토링 등을 하고 있지만, 피플펀드 정도를 제외하고는 2금융으로 찍히며 이자율도 낮지는 않다.
- 내가 소상공인이라면 개인신용/2금융 자금 대신 1금융 토스뱅크를 선택할 것 같다.
- 따라서 카카오뱅크/케이뱅크와는 꽤 다른 모습으로 움직일 것 같고 그 고객들을 뺏아오기 보다는,
P2P 플랫폼, 저축은행, 대부업의 기능을 대체할수도 있는 메가톤 메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
- 예적금 등 기본상품은 이제는 "금융 = 비대면/실시간/24시간"이 당연해진 토스의 10~20대 고객층이 빠르게 넘어오게 될 듯 (생애 첫 금융거래가 Toss뱅크라면 기존 1금융권 은행으로 넘어갈 가능성은 적어진다. UX가 너무 불편하거든)
- 지난번 인가 탈락때 보다 라인업은 더 좋아진 것 같음.
- 당시 이탈한 직방, 한국신용데이터, 카페24, 무신사 등 개인/소상공인 정보를 많이 가진 곳들이 참여를 철회한것은 아쉽지만
볼륨은 더 큰 중소기업중앙회를 참여시켰고
리테일 매장을 다수 보유한 이랜드도 괜찮은 파트너
- 토스를 비롯한 컨소시엄의 역량으로 '대출심사, 채권관리, 추심'을 얼마나 잘 할수 있을 것인가가 성패의 기준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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