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Matteo
KENYA - KAMWANGI AA
로스터 썰
스웨덴의 Gothenburg 에 위치한 da Matteo. 2003년 자신의 집에서 커피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에는 스웨덴에서 손꼽히는 스페셜티 커피와 빵을 생산, 판매하는 로스터리로 발전하였다. 또한 올해 개최된 2017년 스웨덴컵 대회에서도 각 파트별로 상위 입상을 함으로써 실력 있는 로스터리임을 증명하였다.
Da Matteos competition successes 2017
1st prize Swedish Barista Championship - Steven Moloney
1st prize Swedish Latte Art Championship - Clara Drake Pihlgren
1st prize Swedish Brewers Championship - Albin Frid
1st prize Swedish Cuptasters Championship - Markus Vestergaard
2nd prize Swedish Brewers Championship - Gabriella Runesson
2nd prize Swedish Cuptasters Championship - Albin Frid
3rd prize Swedish Brewers Championship - Filip Odeholm
3rd prize Swedish Cuptasters Championship - Christofer Landström
4th prize Swedish Cuptasters Championship - Clara Drake Pihlgren
올해의 성적이 매우 뛰어나다. 매년 이런 성적을 내기가 어렵겠지만, 이러한 훌륭한 성적을 거둔 뛰어난 직원들이 있는 만큼 이곳의 커피는 충분히 실력 있고, 다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원두 정보
Process method: Washed
Arabica variety: SL28 & SL34
Altitude: 1800 meters above sea levelShare
Taste profile: Juicy and sweet with notes of blackberries and citrus
핀란드 2017 brewers Cup 우승자인 Aleksi Kuusijärvi가 da Matteo의 이 케냐 커피 (KENYA - KAMWANGI AA)를 추출하여 우승하였다.
지금도 da matteo에서 판매중인 원두로 대회에서 우승을 하였다. 국내외 보통인 경우 게이샤 혹은 아주 비싼 스페셜티 커피를 대회 전용으로 로스팅하여 출전하고, 이후엔 판매를 하지않는다. 본인들이 팔기위해 수입 혹은 구매한 생두로 대회에서 입상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간지나는 일이 아닌가싶다.
커피 썰
이 곳은 스웨덴에 출장 간 지인이 이곳 커피가 너무나 맛있다고 해서 찾아보게 되었고, 그중 들린 곳이 da Matteo였으며, 그분의 추천에 의해 주문하였다. 도착한 커피가 너무 만족스러웠으며, 이후 간간히 잊지 않고 주문하고 있는 로스터리이다. 개인적으로 이 케냐 커피는 스웨덴의 Drop Coffee에서 주문하면서 알게 되었었고, 동일한 커피가 da Matteo에서도 판매하길래 호기심으로 주문했다.
이 커피의 캐릭터는 과일의 산미와 단맛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과일의 산미로 표현될 수 있는 레몬 및 감귤류의 산미와 단맛이 이 커피의 대표적인 특성이다. 레몬을 얇게 슬라이스 해서 입에 먹금은듯한 기분, 그리고 농익은 감귤류의 단맛이 산미와 함께 뒤따라 온다. 산미와 단맛의 밸런스가 꽤나 괜찮은 커피 같다. 하지만 어떻게 추출하느냐에 따라 산미가 과도하게 표출되어 산미가 익숙지 않은 분들에겐 과함을 느끼게 할 수 있고, 또한 산미보단 단맛이 좀 더 포커싱 맞춰서 추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Light Roasting이라 브루잉 커피로 즐긴다 해도 추출이 조금은 까탈스러운 면이 있지만,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단맛과 산미의 밸런스가 훌륭한 커피 한잔, 아니 Tea라고 해야 할 정도로 훌륭한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다.
Bean Profiler에서 사용된 모든 사진은 해당 로스터리의 homepage, facebook, instagram에서 발췌하여 사용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