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지금은 나부터 돌아보자

누구도 완벽하지 않으니까


누군가가 나의 가치관과 위배되는 말이나 행동을 할 때 화가 난다. 그리고 그것을 비난하고 싶은 마음이 올라온다.


나는 그의 말과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잠시 멈춰 생각해보면,

그건 어디까지나 나의 판단에 의한 생각일 뿐이다.



가치관의 사전전 정의 (출처: 네이버)




한 사람에 대한 선함의 수준을 1에서 100까지 점수로 매긴다면 (하나님이 보시기에) 그와 나는 단 1,2 점 차이가 나는 걸지도 모른다.


어쩌면...

내가 더 낮은 점수를 받았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나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그를 비난하는 것은 얼마나 우스운가.  





그 누구도 완벽하지 않음을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마음으로는 이해하고 싶어 하지 않는 나를 본다.



누군가의 실수를 볼 때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면,


과거에 자신이 했을지도 모르는 부끄러운 실수들이 속속들이 떠오르는 것을 경험할지도 모른다.  



아무리 좋아 보이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나도 그도,

우리는 그저 똑같은 인간일 뿐이다.



그러니까

지금은 나부터 돌아보자.






매거진의 이전글 무용한 것으로 채운 일상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