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비건 뷰티 관심과 패션업계 뷰티사업 진출, 바이레도 색조 론칭
바야흐로 뉴스레터 시대이기도 하고, 페이스북 타임라인에 올리는 뉴스들은 휘발되기에, 관심 많은 뷰티산업에 대한 뉴스 클리핑을 브런치에 정리해서 발행해 볼 예정. 오늘은 9월 한 달치 몰아서 정리해봤고, 앞으로는 미정! 그럼 바로 시-작!
*썸네일은 본 글과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그냥 보고 기분 좋으시라고ㅅㅁㅅ*
2020년 09월 하이라이트
비건 뷰티&클린 뷰티 시장 지속적으로 성장세
내피셜 Comment: 작년 2019년부터 꾸준히 언급되어오던 '비건 뷰티', '클린 뷰티'에 대한 제조사와 유통사의 관심이 직접적인 행동으로 퍼지고 있는 추세. 특히 한국콜마와 같은 메이저 제조사에서 '비건인증'에 투자하는 행보는 다른 제조사들에게도 영향력을 미칠 것이며, 이는 앞으로 더 많은 비건인증 화장품이 시장에 쏟아져 나올 것임을 시사함. '비건뷰티'는 지나가는 유행에 그칠까, 자연주의-더마 를 잇는 새로운 카테고리로 자리 잡게 될까?
뉴스 요약
1. 미국 시장조사 시관 <그랜드뷰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비건 화장품 시장 성장률은 연평균 6%로 오는 2025년 약 24조 4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2. 한국콜마는 지난해 기초 화장품 10개 품목에 대해 비건인증을 받은데 이어 최근 색조화장품 10종에 대해서도 비건 인증 획득. (한국콜마가 획득한 비건 인증은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
3. 올리브영이 실시한 설문에 의하면 '제품 구매에 크게 작용하는 화장품 요소(중복 응답'로 '전성분'을 꼽은 소비자는 71.7% , 친환경적 생산 48.3%, 브랜드의 가치관이나 사회적 활동 33.2%, 비건 인증 20.3%로 나타남
4. 롭스 내 비건 브랜드 상품수가 9월 기준 전년 대비 43% 증가, 오는 10월부터 매월 다양한 카테고리의 비건 제품들을 소개하고 최대 50% 할인하는 등 행사 본격 진행 예정
뉴스 클리핑
https://vo.la/8AgFVhttps://vo.la/9zwe9
프, EVE로부터 10개 품목 비건 인증 획득…208억弗 세계 비건 시장 공략글로벌 화장품 R&D 제조전문 기업인..
www.munhwa.com
패션 브랜드들의 뷰티 브랜드 런칭 소식
내피셜 Comment: 제약/식품 회사를 이어 올해는 많은 패션 회사들의 화장품 브랜드 론칭이 두드러는 모습. 특히 MZ세대를 겨냥해 '온라인', '비건'과 같은 키워드의 브랜드를 론칭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눈에 들어오는 브랜드는 사실 없음. 자체적으로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잘 성장하고 있는 인디 브랜드를 발굴해 투자/인수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이지 않을지.
뉴스 요약
1. 코오롱 FnC가 지난해 '엠퀴리'를 이어 뷰티 브랜드 '라이크 와이즈'를 론칭하며 사업 본격화, 한섬은 '클린젠 코스메슈티칼'의 지분 51%를 인수하고 내년 초 자체 화장품 브랜드 론칭 예정
2. LF는 비건 화장품 '아떼' 출시, 신세계 인터내셔널은 지난달 스웨덴 클린뷰티 브랜드 '라부르캣' 론칭
뉴스 클리핑
관심 브랜드 동향
향수 브랜드로 알려진 바이레도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마야 프렌치(아래에 그녀에 대한 아티클로 링크함)와 2년 간의 준비 끝에 색조 브랜드를 출시함. 콘셉트는 젠더리스, 주관적 아름다움. 글로벌 시장에는 9월 초에 이미 출시기 때문에 정보는 해외 미디어가 더 많은 편. 국내에서도 프레스를 시작했는지 어제부터 네이버 블로그에도 '바이레도 색조' 콘텐츠가 마구 올라오기 시작함.
https://www.allure.com/story/byredo-isamaya-ffrench-makeup
https://www.byredo.com/us_en/makeup/
바이레도 색조 론칭에 참여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사마야 프렌치는 글로벌 뷰티씬에서 핫한 인물. 자세한 내용은 아래 엘르 아티클 참고
https://www.elle.co.kr/article/44267
바이레도 브랜드가 궁금하다면?
매우 비싼 고오급 손 세정제도 판매하는 바이레도
러쉬가 '버블바' 29종을 온라인 전용으로 출시. 코로나 시대인 요즘은 어차피 온라인 구매 비중이 상당하기 때문에, 전제품이 온라인 전용 아닐까요?(...) 그럼에도 굳이 '온라인 전용'단어를 언급한 것은 아마 러쉬만의 마케팅 의도가 분명 있을 것.
호주 스킨케어 브랜드 '이솝'에 대한 집중탐구 기사. 개인적으로 이솝을 정말 애정 하는데, 이 브랜드를 알고 싶다면 <매거진B> 이솝편을 추천.
개인적으로 '비누' 카테고리에 관심이 많아서 비누 브랜드 평판을 꾸준히 찾아보는 편. 순위는 매달 거의 변동이 없는데, 재밌는 건 대기업 틈에 껴있는 작은 브랜드 '동구밭'. 1위 도브-2위 아이보리-3위 러쉬-4위 헤라 그다음 5위가 바로 '동구밭'. 동구밭 비누는 발달장애인들이 모여 비누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고 OEM도 하고 PB브랜드 동구밭도 운영함. 작년 하반기부터 '환경, 비건' 키워드가 주목받으면서 함께 주목도가 높아진 브랜드.
그 외 업계 동향
http://www.choic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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