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pm 5.
심리학자 데비 모스코비츠에 따르면
"사람들은 모두 열정적으로 한 주를 시작하지만, 금요일이 다가올수록 상황과 타협하게 된다"라고 한다.
그렇다면
타인에게 뭔가를 요청하기에 가장 좋은 요일은 언제일까?
그것은 바로, 목요일이다.
목요일은 사람들이 다른 요일에 비해 열린 마음으로 상황과 관계에 임하는 날이라고 한다. 따라서 뭔가를 요청하기에 적당한 날, 어려운 이야기를 꺼내기에 좋은 날이다.
그렇다면
협상을 하기에 가장 좋은 요일은 언제일까?
이 또한 , 목요일이다.
이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코르티솔은 부신피질에서 생성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으로, 외부의 스트레스와 같은 자극에 맞서 분비되는 물질이다. 지나친 스트레스나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되면, 코르티솔이 과다하게 분비돼 식욕이 증가하여 지방이 축적된다. 그리고 근육 단백질의 과도한 분해로 인해 근조직 손상이나 면역기능 약화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가장 많이 분비되는 요일은 월요일이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직장인들의 월요일 아침 출근길 표정을 상상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얼마나 심하면 병이라고 하겠는가. 월요병이라고.
그다음이 화요일이고 수요일은 평균이다. 그리고 목요일 순이다. 코르티솔의 농도가 가장 적은 요일이 바로 목요일이다. 그래서 상대방이 스트레스 호르몬 농도가 가장 적은 목요일에 협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과학적으로.
그렇다면
코르티솔의 분비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언제일까?
그것은 바로, 오전 6~7시 사이다. 아침에 일어날 때를 상상해보자. 왜 그런지 바로 이해가 될 것이다. 특히 36개월 미만의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스마트폰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아이의 모닝 샤우팅으로 코르티솔 분비가 최고치를 찍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코르티솔의 분비가 가장 적은 시간대는 언제일까?
그것은 바로, 오후 2~4시 사이다.
정리하면
협상을 하거나 타인에게 뭔가를 요청해야 할 일이 있다면, '목요일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하는 것이 좋다. 과학적으로.
축하합니다. 내일은 불금이고, 퇴근은 1시간 남았습니다!
(들리는가. 코르티솔이 급격하게 줄어드는 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