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PT 전문 프레젠터는 어떻게 해야 될 수 있나요?

모두가 궁금해하는 '전문 프레젠터'가 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프레젠터가되는법
정말 제 인생에서 가장 많이 받아본 질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메일함을 열었을때 가장 많이 보이는 질문이기도 하죠.
도대체 어떻게하면 프레젠터가 될 수 있을까요?
3개의 회사에서 전문프레젠터 경험을 했고,
현재도 모기업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현직 프레젠터로서 제 생각을 풀어놓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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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레젠터는 발표만 하는 직업이 아닙니다.


: 입찰PT의 프로세스를 알아야하죠.

보통 프리젠터를 발표만 하는 직업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다면 기업은 굳이 전문 프레젠터를 채용하지않고 발표대행을 섭외하는 것이 더 쉽습니다.


기업이 전문 프레젠터를 채용하는 이유는 본인이 발표할 PT의 사전 영업,

현장설명회 참석, RFP보는법, 가격투찰(정량적평가, 정성적평가 비교하는것)

그리고 아이디어 회의, 컨셉 슬로건 도출, 차별화 슬라이드 작성 및 질의응답까지 모두 파악하고

발표를 하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전문프레젠터를 꿈꾸신다면 이런 #입찰 프로세스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진정한 프레젠터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야 진짜 모든 상황을 이해하고, 내가 하는 진솔한 발표가 되기 때문이죠.




2. 프레젠터를 채용하는 회사?


: 이건 정답이 없습니다.
프레젠터가 되기위해서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업종에가면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요?

제가 ai나 비트코인 같은 기본지식이 전혀 없는데
이 업종의 회사가 프레젠터를 채용한다고해서 덜컥 지원하면 정말 진정성 있는 발표를 할 수 있을까요?

아마 남의 말을 대신해주는 역할밖에 못할것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기업은 b2b, b2g 영업을 하죠.
그렇다는 것은 대부분의 기업에서 #입찰PT 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프레젠터 공개채용은 드물죠.

실제로 제안요청서상에 "재직 6개월 이상 임직원이 발표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기도 하고요.

보통은 사전영업을 담당했던 영업팀원이 발표하는 경우가 가장 많아요.

그 직원이야말로 고객사의 니즈에 대해서 가장 잘 파악하고 있기때문이죠.


그래서 전문프레젠터는 대놓고 공개채용하기가 애매해요.

혹시나 너무나 입찰이 많아서 발표만 전문적으로 하는 프레젠터를 채용한다고 하더라도

알음알음 하는 경우가 많고, 이렇게 채용된 직원이 정말 '발표만' 하지는 않습니다.

하나의 PT를 하기위해서 어마어마한 노력의 사전단계가 있거든요.

프레젠터도 이 단계에 모두 참여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하이힐에 안전모쓰고 큰 공단에 무작정가서 하루에 100개 기업에 회사소개서와 명함을 돌린적도 있어요. 경비아저씨에게 쫓겨난 적도 있고요.)


말하는 직업이 좋아서 프레젠터가 된다면

이 부분에서 아마 큰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어요.

프레젠터가 무대에서 발표하는 '멋짐'은 그 이전에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수고가 있기 때문이고요.

그래서 수주를 하더라도 프레젠터가 발표를 잘해서가 아니고,

수주를 못하더라도 프레젠터가 발표를 못해서가 아닙니다.

(실제로 수주여부에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존재합니다)




3. 사기업PT와 조달사업의 PT는 다릅니다.


: 그런관계로 프레젠터도 임하는 역할이 다릅니다.
사기업PT는 제약이 덜하기에 여러가지 해볼 수 있는 도전들이 많죠.

그리고 사전영업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조달사업은.. 정말 엄격 그 자체입니다.
심사위원들도 전날 해당분야 교수님이나 전문가로 정해지는 경우가 많고,

사전영업이 차단되기 때문에 프레젠테이션에 더 공을 들이는 경우가 많아요.

이 분들은 자신의 분야만 알고 실제 고객사의 니즈에는 어두운 부분도 있죠.


물론 피티 발표 몇시간 전,

심사위원들이 도착해서 제안서를 훑어보는 시간에

담당자가 고객사의 니즈를 언급하는 경우도 있지만

조달사업은 대부분 공평성을 위해 이런 단계를 차단합니다.

그럼 프레젠터가 발표하는 역할도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공부도 분명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그래서! 프레젠터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경험이죠. 저같은 경우는 말하는 직업을 거쳐오면서 #프레젠터 길이 열렸고..

다른 프레젠터 분들도 아나운서 출신이 아니지만 현재 아주 멋지게 발표에 임하고 있습니다.


먼저 프레젠터로 활동하고싶은 업종이나 기업에 대한 공부를 확실히 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실제로 입찰PT에는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나 현황에 대해 얘기해야하는데

저는 첫 PT때 회사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발표중 심각한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거든요.


프레젠터는 아나운서가 아닙니다.

회사의 일원으로서 회사에 대한 전문가가 되어야해요.

당연히 질의응답도 발표자인 프레젠터가 하는 것이 옳고요.

거기에 말까지 잘하신다면 더욱 금상첨화겠죠^^

그래서 말하는 능력을 꾸준히 계발하시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업종을 공부하신다면 더욱 좋겠네요!

영업팀에서 입찰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는만큼

입찰PT의 담당은 보통 영업팀 혹은 영업팀 + 전략팀이 되는 경우가 많기에,

일반회사의 영업팀이나 전략팀에 전문적으로 발표하는 사람이 필요한지 체크해보는것도 좋고요.


자신의 길은 자신이 열어가는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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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두서없이 적었지만, 프레젠터를 꿈꾸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또한 드리머스피치는*5월 경쟁입찰 마스터 과정 오픈도 앞두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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