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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THE INTERVIEW

한국경제신문 온라인 영상촬영! 면접관의 질문의도는?

한국경제에서 대기업의 단골질문 및 어려운 면접에 대처하는 법에 대한 영상 촬영을 진행하고 왔어요.

삼성, 신세계, LG, GS 기업의 질문의도와 이에따른 좋은 답변 구성법이쥬.

사실 질문의 의도는 조직생활 경험이 있으면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질문만 보고 의도를 맞추는 것보다 더 중요한건, 그 면접 현장과 상황의 분위기예요.

그래서 그것까지 알고있어야 면접관들이 왜 이 질문을 던지는지 정확한 의도를 파악할 수 있죠.


오늘은 미리 촬영한 면접 영상을 보고..

지원자들의 답변에 대한 조언과 베스트 면접답변 구성하는 방법을 공유드렸어요.

이미지적인 연출방법도 알려드리고요.

자신감있게보이기위한 집에서 하는 훈련법도 모두 공유드렸답니다 후후.


오늘의 질문은 12가지.

"회사에서 부당한 대우를 당한다면?"

"날 세가지 단어로 표현한다면?"

"30분안데 달려올 친구의 수는?" 등등,

면접에서 자주나올 단골질문과 넌센스질문들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를 알려드리는게 제 역할이었죠.

면접에 있어서 왜 이런 질문을 던지는지 많은 분들이 의아해하실거에요.

그 이유또한 모두 풀어놓았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질문에 대한 답변만 하지말라는거예요.

예를들어서.. "부당한 대우를 당한다면?" 이라는 질문에..

"저는 사회 초년생이고 신입사원이기에 정말 부당한 대우를 당한것이맞는지

회사 사내규정을 찾아보겠습니다.

그리고 팀장님이나 사수에게 이 부분에 대한 면담을 요청하여 현명하게 상황을 대처해보겠다" 로

끝내는게 아닌.. 지원자의 가치관이 더 잘 드러나는 답변이 베스트라는 거죠.

그러기위해서는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에 대한 논리가 뒷받침되어줘야합니다.


넌센스 질문에는 대처하는 방법은 지원자 자신이 상황을 전제하는것이 좋습니다.

"대한민국에 있는 중국집은 몇개?" 같은 듣자마자 멍해지는 넌센스 질문. 정답을 듣자는게 아니죠.

어느정도의 논리성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하느냐를 알아보는 척도가 바로 넌센스 질문입니다.

그럴때에는 "제가 중국음식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2번꼴로 시켜먹는데,

제 동네에는 총 12개의 중국집이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 주민이 몇만명이라고 가정했을때... " 등으로 상황을 전제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게 넌센스 질문을 현명하게 통과하는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죠.


더 할말이 많은데.. 인스타가 또 내 글 잘라먹을까봐, 궁금하신분들은 한국경제에서 만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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