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처음 인연을 맺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프레젠테이션 연합 학회 IG.
그리고 작년 이맘때 만난 서울대 프레젠테이션 학회 CISL.
그들이 보여준 발표에 대한 열정은 대단했죠.
그리고 그 열정은 선배님에서 후배님들을 통해 계속해서 커져만갑니다.
그 커져있는 열정을 확인하러 이번에도 1년만에 IG×CISL 연합PT 심사를 하러 갔습니다.
이 둘의 연합PT가 매력적인 이유는 하고싶은 발표만 하지않기때문인데요.
1차적으로는 자유주제로 동기부여PT를, 2차적으로는 찬반PT로 설득PT를 합니다.
그런데 이들의 로직을 뜯어보면 정말 대단하거든요...
보통 감성에만 빠져있거나 이성에만 빠져있기 십상인데
감성과 이성의 조화로운 발표는 절 아주 보는내내 행복하게 만듭니다.
이것이 눈호강, 귀호강이죠.
이래서 저는 대학생들이 불러주는 곳에는 언제나 흔쾌히 달려갑니다.
잘된 발표뿐만아니라 발표에 대한 열정을 나누면 내 일에 대한 자부심마저 들게되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건 제가 알고있는 나부랑이 지식마저도
다들 반짝이는 눈으로 하나라도 빠뜨릴까 받아적는 모습인데요.
이런 모습을 보면 '내가 더 열심히 배워서 더 새로운 길들을 개척해나가고 싶다'라는
거창한 생각이 생기기도 합니다.
모두가 다 잘해서 심사하기 진짜 까다로웠어요.
언제나 항상 심사가 가장 어렵습니다.
수여식 이후에 써프라이즈로 훅 들어온 명예멘토 임명식.
사실 이날은 나보다 더 훌륭하신 소희기자님과 성아나님이 함께 해주셨는데..
우리 세명다 꽃다발과 명예멘토로 임명되었어요!!
혼자였으면 외로웠을거 같은데.. 촌철살인의 피드백을 해주시는 두분 덕분에 저는 진짜 왕감동.
세상에는 이렇게 잘난 분들이 많습니다.
이 날은 잘난 학생들, 잘난 분들 사이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던 날. 나도 더 열심히 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