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호텔에서 진행했던 행사, 올해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중입니다.
수많은 행사를 진행해봤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 맡은 이번 행사는 글로벌 '온라인' 행사라서 되게 새로웠어요.
아나운서역할보다 기업대표의 역할을 필요로해주셔서 드리머스피치 대표로 제가 달려갔습니다.
온라인 송출 특성상 줌화면과 유튜브가 5초가량 딜레이가 발생해서
현장 최소 참가인원에게 "박수로 맞이한다"는 표현을 죄다 뺐어요.
그러다보니 행사 본연의 화기애애함보다는 효율성이 강조되었지만
비대면 트렌드에 행사진행방법도 함께 따라가줘야하지 않겠나요?
비대면 온라인으로 두개 플랫폼을 통해 송출되다보니까
저도 이어폰을 끼고, 발표자의 멘트를 들어야하는데 그게 여의치않아서 현장 분위기 읽는게 힘들었어요.
오프라인 이었으면 발표자 멘트도 모두 듣고,
청중들의 반응도 살피면서 진행이 가능한데 제가 볼수 있는건
(발표멘트는 스피커 문제때문에 들을수 없고) 딜레이되는 송출화면뿐!
그래서 유튜브 댓글창이나 촬영팀 큐사인으로 어제 오늘 총 6시간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말하자면 비대면 온라인 송출행사는 아래와 같은 항목을 신경써야 하겠네요.
-. 송출 딜레이 시간에 맞추어 멘트 수정 (현장과 온라인 투트랙 진행시 박수 멘트 삭제)
-. 사회자가 발표자의 멘트를 들을 수 없으므로
미리 발표자료를 파악하거나 촬영팀과 큐사인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
-. 장비에 대한 사전 안내멘트 필수 !
(저뿐만 아니라 행사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이 다들 우왕좌왕 하세요.
언제 헤드셋을 껴야하고 벗어야하는지 등등)
새로운 경험은 언제나 환영인데 전 사실 행사든, 강의든, 멘토링이든 대면이 더 좋아요.
얼른 코로나 상황 나아져서 대면+비대면 혼합시대가 찾아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