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프레젠테이션을 이야기할 때마다 '내 고향'이라고 수식하는데,
돌이켜보면 10년전 프레젠테이션 입찰 발표로 시작해서
여기까지 흘러들어온 과거를 생각하면 신기하기만 합니다.
10년도 더 된 땅꼬마 시절, 한 대학교 특강에서 첫 특강을 하는데 100명이 아닌 400명이 오면서
땀삐질삐질 흘리며 긴장감에 강의를 일찍 끝내고 30분을 질의응답으로 때운 적도 기억나고요.
첫 입찰 PT를 평생 이불킥할 기억으로 망한 경험도 있고요.
결국 이런 경험들이 모이고 모여 지금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거겠죠?
프레젠테이션 관련 강의만 하면 이렇게 옛날생각에 푹 빠져서 시작하게 됩니다.
창업교육과 다르게 프레젠테이션 강의는 자주 업데이트를 하진 않아요.
파워포인트 버전이 달라질 때마다 한번 업데이트 하고요.
오프닝/클로징 사례들도 업데이트하고요.
스토리텔링의 이론은 그대로 두되, 사례들은 최근것들로 업데이트 하는 등 기존 골조는 그대로인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프레젠테이션 강의를 할 때마다
입에 익고 눈에 익어서 인지 제가 가장 자연스레 강의와 한몸이 됩니다.
프레젠테이션 비언어와 보이스 연출 이야기할 때도
그동안 나왔던 질의를 토대로 가장 필요한 부분만 뽑아서 공유하고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2시간의 교육시간을 주시면
프레젠테이션 본문 기획 - 컨셉, 차별화전략, 슬로건
본문 전달 방법 - 스토리텔링 사례를 통한 재미있게 말하는 방법 공유
서두와 말미. 즉 오프닝과 클로징 기획 및 작성 법 , 예시 공유
발표 연출 기법 - 목소리, 제스처, 아이컨택, 동선, 연출 등
이러한 기본 골조에서 예시들만 최신것들로 변경해가며 '발표 잘 하는 법'을 공유합니다.
그러다보니 창업교육과 마찬가지로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편이에요.
오늘도 많은 학생분들께 기분좋은 이야기 들으면서 교육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