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입찰PT] 아쉬움없는 PT는 참 달콤하다.

자켓을 벗었다.
모두가 웃는다. 그것도 기분좋게 웃는다.
무거웠던 분위기가 탁 풀리는 느낌!

삼성, CJ, 우리, 신세계 순의 PT발표
4개업체 3번째 순서라 분명 다들 지쳐있을거라는 걱정이 많았지만
좋다. 시작 분위기가 좋았다.

제임스딘을 광고모델로 삼은 곳이었기때문에 하얀 면티로 분위기를 환기해보자는 게
딱 먹혀들었다.

이제부터는 나의 무대이다. 라는 생각으로 청중들 눈빛을 보며 동선을 이동하고 중간중간 에피소드와 유머를 넣어 길지않은 30분을 마무리 하였다.

정말 내가 진심을 다해 짠 클로징은
신기하게도 진심이 담겨 말로 전달된다.
그럴때마다 청중들의 나를 반짝이는 눈으로 보며 호의의 미소를 지어주는 것이 참 좋다.
이거구나. 하고 스스로 뿌듯해진다.

그리고 PT를 마치고 듣는 보물의 말

"순서때문에 저희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발표를 너무 잘해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영화같은 프레젠테이션이었습니다."

지난 1년 6개월동안 100번 가까운 PT를 하면서 점점 새로운 컨텐츠를 시도하며 스스로 발전됨을 느낀다.

아쉬움없는 PT는 참 달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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