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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동안 이어지는 '떨지않고 할 말 다하는 법 저자특강

올해도 저자특강 소식을 자주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옥길중,소사중을 대상으로 우리 학생들을 찾아가 제 책에 대한 내용들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름방학임에도 학교에 나와 독서교육을 하는 학생들을 보며 항상 드는 생각,

'나 중학교때는 정말 철이 없었구나' 인데요 ㅋㅋㅋ


지금도 학생들이 저에게 '다시 중학생으로 돌아간다면 어떤걸 더 하고 싶나요?'라는 질문에

언제나 '저는 더 놀거예요!'라고 이야기합니다.

중고등, 대학교때 엄청 놀고 놀아도 부족한게 노는 경험인거 같아요.

그냥 노는것보다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는게 더 중요하고요!

어차피 사회생활 시작하면 마음껏 놀기가 힘드니 '잘 놀아라!' 라는 이야기를 꼭 해드립니다.


처음 저랑 인사나눌때만 하더라도 쑥쑥한 분위기에 부끄러워하는 학생들은

제가 이것저것 퀴즈를 내고, 요즘 중학생 유행하는 것들을 물어보다보면 절로 저랑 친해지게 되는데요.

특히나 아이돌 이야기를 하다가 나 클럽HOT였다고 하면 다들 할머니보듯 저를 보는게 너무 귀여워요.


기업체에서의 저자특강과 다르게 중고등학생들에게는 제 옛날 중학생때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아나운서 이야기, 프리젠터 이야기, 현재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이야기까지

전반적인 진로에 대해 공유하며 비전있는 미래를 그리는 것을 도와주기위해 노력합니다.


거기에 '말 하는 방법'까지 공유하면서,

우리 일상에서 '말'을 적재적소에 맞게 잘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알려드리기도 합니다.


어렵게 책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제 책이야기를 전반적으로 학생들입장에서 이해되게 풀어내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덕분에 함께 교육에 참여해주시는 선생님들 만족도도 최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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