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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드리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신사업 제안 컨설팅

드리머의 장점은 기업교육과 창업교육을 넘나든다는 것인데요.

사실 제가 오랫동안 기업교육을 진행해왔고, 또 실제 창업을 하면서 창업교육도 하다보니,

회사의 근간이 기업교육 및 창업교육으로 마련된 것 같습니다.


특히 오늘 진행했던 신사업 제안발표 구성같은 경우에는

일부 스타트업의 IR덱을 구성하는 것과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 됩니다.


1. 기존에 현업에서 어떤 불편 한 점들이 있었고,

2. 그 불편한 점들을 해결 할 수 있는 솔루션(비전)이 무엇이며,

3. 어떻게 단계적으로 그 솔루션을 적용시킬 수 있는지

4. 그걸 할 수 있는 나는 어떤 역량을 가졌는지


위와같이 구성하면서 사업화 전략을 현실적이지 않고 비전적이게 작성하는 것이죠.

신사업 아이디어는 스타트업이 하는 것이 아니라,

대기업에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것이기에 너무 작은 아이디어나 당장 단기간에 가능한 미시적 관점이 아닌

아주 비전적인 아이디어를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도 실상 아주 먼 미래,

30여년 후의 미래라도 좋으니 비전을 제시했으면 좋겠다는 인사팀의 당부가 있었거든요.

그렇기때문에 스타트업의 현실적인 중단기 마일스톤보다는

대기업의 자본을 빌릴 수 있는 든든한 비전제시가 경영진들에게 더 필요한 것이죠.


무려 7개 팀의 발표를 준비하며 7번의 다른 구성을 봐드렸습니다.

팀당 1시간 구성 컨설팅이기에

전체적인 아이템을 빠르게 이해하고 그 아이템을 확장시키기도 하고요.

아이템 준비 없이 오신 분들께는 현업에서 어떤 일을 하시는지 여쭤보고 바로 함께 사업아이템을 구상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컨설팅을 할 때마다 제가 스타트업 교육을 오랫동안 해온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 줄 모릅니다.

창업아이템 구상부터 여러가지 사례 공부, 비지니스 모델 설계부터 기업가 정신에 이르기까지,

창업에서 다루는 많은 것들이 오늘 컨설팅때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한 발표자께서는 "우리 경영진이 진짜 좋아하겠어요. 아이템 구상까지 이렇게 같이 하니 진짜 좋네요"라고 해주시더라고요.


다 예비창업가 분들과 함께 실력을 쌓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역시 모든 경험은 소중합니다.

다음주부터는 설득력 있는 스피치로 다시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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